
영양만점! 초간단 부추 계란 볶음 레시피
영양만점! 초간단 부추 계란 볶음 레시피
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5분 완성 부추 계란 볶음, 든든한 한 끼 반찬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반갑기만 합니다. 하지만 막상 뭘 해 먹을까 고민하다 보면 늘 냉장고 속은 썰렁하죠. 아침에는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든든한 집밥으로 시작하지만, 점심 식사를 직접 준비해야 할 때면 재료 부족에 늘 당황합니다. 마침 냉장고에 남아있던 신선한 부추와 기본적인 계란을 활용해 뚝딱 만들어 먹기 좋은 ‘부추 계란 볶음’을 소개합니다. 명절 때 사두고 남은 부추나, 금방 시들까 봐 걱정되는 부추를 활용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요리는 없을 거예요.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법도 정말 쉬워서, 요리 초보도 5분 안에 근사한 반찬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지금 바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부추 계란 볶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필수 재료- 신선한 부추 30g (약 한 줌)
- 신선한 계란 4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부추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3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길면 볶을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Step 2
넓은 볼에 계란 4개를 깨뜨려 넣습니다. 젓가락이나 거품기 등을 이용해 계란 흰자와 노른자가 잘 섞이도록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알끈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tep 3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3 큰술을 넉넉히 두릅니다. 기름이 적당히 달궈지면 풀어둔 계란물을 붓고, 마치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 때처럼 주걱이나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가며 익혀주세요. 계란이 몽글몽글하게 덩어리질 때까지 젓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계란이 70% 정도 익어 부드러운 상태가 되면, 썰어둔 부추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부추의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가볍게 볶아주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부추의 아삭한 식감과 영양이 파괴될 수 있어요.
Step 5
이제 맛을 더할 차례입니다. 굴소스 2 큰술을 팬에 둘러 넣어주세요. 굴소스는 계란과 부추에 감칠맛과 짭짤한 맛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은은한 풍미까지 선사합니다.
Step 6
굴소스를 넣은 후, 계란과 부추가 굴소스와 골고루 잘 섞이도록 빠르게 볶아주세요. 굴소스의 풍미가 재료에 배어들도록 1분 정도만 더 볶아줍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할 참기름 1 큰술을 팬 가장자리로 둘러 넣어주세요. 참기름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볶은 참깨 1 큰술을 위에 솔솔 뿌려주세요. 이제 영양만점, 맛도 좋은 부추 계란 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반찬으로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