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담백한 두부 배추 어묵탕
시원하고 담백한 두부 배추 어묵탕
두부 배춧국 / 두부 어묵탕: 이름이 뭐든 맛있는 겨울 속 편한 탕!
겨울철 별미, 달큰한 배추와 시원한 무, 그리고 부드러운 두부가 어우러져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따뜻한 탕 요리입니다.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주재료- 무 2토막 (약 1/4개 분량,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 알배추 5장 (먹기 좋은 크기로 듬성듬성 썰어주세요)
- 사각 어묵 4-5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 두부 1팩 (깍둑썰기 해주세요)
- 샐러리 2줄기 (큼직하게 썰어 향을 낼 용도)
- 건조 흰목이버섯 10개 (물에 불려 준비해주세요)
국물 양념- 물 1L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 국물용 멸치액젓 1 테이블스푼
- 참치액 2/3 테이블스푼
- 굵은 소금 1 티스푼 (또는 간장으로 대체 가능)
- 맛술 (미림) 1 테이블스푼
- 건고추 (페퍼론치노) 1/2 티스푼 (선택 사항, 매콤한 맛 추가)
- 후추 약간 (톡톡)
- 매실액 1/2 테이블스푼 (감칠맛과 단맛 추가)
- 식초 약간 (마지막에 신선함 더하기)
- 물 1L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 국물용 멸치액젓 1 테이블스푼
- 참치액 2/3 테이블스푼
- 굵은 소금 1 티스푼 (또는 간장으로 대체 가능)
- 맛술 (미림) 1 테이블스푼
- 건고추 (페퍼론치노) 1/2 티스푼 (선택 사항, 매콤한 맛 추가)
- 후추 약간 (톡톡)
- 매실액 1/2 테이블스푼 (감칠맛과 단맛 추가)
- 식초 약간 (마지막에 신선함 더하기)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큼직하게 썬 무 2토막을 넣고, 전기포트로 끓인 뜨거운 물 1L를 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무가 더 빨리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Step 2
불을 켜고, 물에 불린 흰목이버섯을 넣은 뒤 국물용 멸치액젓 1 테이블스푼과 굵은 소금 1 티스푼을 넣어주세요. 무가 속까지 투명하게 익을 때까지 약 10분간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이 과정에서 무에서 우러나오는 시원한 맛이 국물에 배어듭니다.
Step 3
알배추는 2등분하여 큼직하게 썰고, 두부는 큐브 치즈 크기처럼 깍둑썰기 해주세요. 어묵도 보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황태포가 있다면 손으로 잘게 찢거나 절구에 찧어서 1 테이블스푼 정도 넣어주면 국물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이제 남은 양념 재료인 참치액, 맛술, 매실액을 넣고 국물 맛을 보면서 기호에 맞게 소금이나 액젓으로 간을 조절해주세요.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썰어둔 어묵과 알배추를 넣고, 어묵이 부드러워지고 배추가 숨이 죽을 때까지 원하는 식감에 맞춰 끓여주세요. 끓이기 직전에 후추를 톡톡 뿌리고, 취향에 따라 페퍼론치노나 식초를 몇 방울 넣어주면 풍미가 한층 살아납니다.
Step 6
샐러리 줄기는 국물이 우러나오는 동안 향을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샐러리는 건져내어 따로 준비하거나 버려주세요. (향을 더 내고 싶다면 큼직하게 썰어 같이 끓여도 좋습니다.)
Step 7
완성된 두부 배추 어묵탕을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아내세요. 따끈하고 시원한 국물과 함께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참고: 염장 우미부도(바다포도)는 맛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니, 없어도 괜찮습니다. 냉장고에 남은 재료를 활용하기 위한 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