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삭하고 시원한 무생채: 사계절 별미 밑반찬
아삭하고 시원한 무생채: 사계절 별미 밑반찬
입맛 없을 때 최고! 밥도둑 무생채 레시피 ♡
특별히 먹고 싶은 메뉴가 없을 때,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일품인 무생채는 훌륭한 밑반찬이 되어줍니다. 늦가을 무가 가장 맛있지만, 더운 여름철에도 입맛을 돋우는 데 이만한 음식이 없죠. 흰쌀밥에 쓱쓱 비벼 먹어도 맛있고, 찬물에 밥을 말아 그 위에 무생채를 얹어 먹어도 정말 꿀맛이랍니다!^^
주재료- 무 2kg
- 쪽파 (또는 대파) 150g
- 멸치액젓 100cc
양념 재료- 고춧가루 150cc
- 진간장 50cc
- 설탕 50cc
- 참기름 50cc
- 통깨 50cc
- 고춧가루 150cc
- 진간장 50cc
- 설탕 50cc
- 참기름 50cc
- 통깨 50cc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와 쪽파(또는 대파)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무의 껍질을 벗겨내고, 쪽파는 뿌리 부분을 다듬어 주세요. 만약 대파를 사용하신다면 흰 부분 위주로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Step 2
준비된 무는 약 0.5cm 두께로 나박 썰거나, 채칼을 이용해 가늘게 채 썰어줍니다. 채 써는 두께가 일정하면 양념이 골고루 배고 식감이 더욱 좋아집니다.
Step 3
채 썬 무에 멸치액젓 100cc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 뒤, 약 10분 정도 두어 무의 숨을 죽여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체에 밭쳐 무에서 나온 물기를 손으로 꾹꾹 짜내어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이 과정이 무생채의 물기를 잡는 핵심입니다.
Step 4
무가 숨을 죽이는 동안, 준비해둔 쪽파(또는 대파)를 약 2~3cm 길이로 송송 썰어줍니다. 저는 집에 있는 쪽파와 대파를 반반씩 섞어 사용했는데, 쪽파만 사용하면 더욱 향긋하고, 대파를 섞으면 아삭한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5
이제 무생채 양념 재료인 고춧가루 150cc, 간장 50cc, 설탕 50cc, 참기름 50cc, 통깨 50cc를 모두 준비합니다. 계량컵을 사용하시면 정확한 비율로 맛있는 양념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물기를 제거한 무채에 썰어둔 쪽파(또는 대파)를 넣고, 준비한 양념 재료를 모두 부어줍니다.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비벼 양념이 무와 채소에 골고루 배도록 합니다. 너무 세게 비비면 무가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7
맛있게 버무려진 무생채를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이 레시피는 양이 꽤 많으니, 바로 드시지 않을 경우 깨끗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 며칠 동안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넉넉하게 만들어서 가족들과 함께 즐기거나, 이웃과 나눠 먹어도 좋은 정겨운 밑반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