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촉촉하고 부드러운 계란찜과 엄마의 정이 담긴 푸짐한 한 상
촉촉하고 부드러운 계란찜과 엄마의 정이 담긴 푸짐한 한 상
돌아가신 엄마의 손맛을 그리며 차린 따뜻한 집밥
삶의 순간마다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바로 저희 친정 엄마입니다. 손재주가 야무지고 무엇이든 정갈하게 차려내시던 엄마의 손맛이 늘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어요. 직접 키우신 닭이 낳은 신선한 계란으로 밥 위에 얹어내던 포근하고 따뜻했던 계란찜의 맛이 잊히지 않아, 엄마를 추억하며 정성껏 차려보았습니다. 엄마의 사랑이 깃든 이 밥상을 통해 따뜻한 추억을 되새겨 보세요.
보들보들 계란찜- 신선한 계란 2개
- 깨끗한 물 1컵 (200ml)
- 고운 소금 약간 (기호에 맞게 조절)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굴 떡 미역국- 불린 미역 1컵
- 깨끗하게 손질된 굴 100g
- 깊은 맛의 육수 8컵 (1.6L)
- 쫄깃한 떡국 떡 50g
- 감칠맛 더하는 멸치 액젓 1숟가락
담백하고 산뜻한 두부 샐러드- 부드러운 연두부 1/2모
- 신선한 양상추 2장
- 아삭한 여린 잎 채소 50g
- 풍미 가득한 머스터드소스 약간
- 불린 미역 1컵
- 깨끗하게 손질된 굴 100g
- 깊은 맛의 육수 8컵 (1.6L)
- 쫄깃한 떡국 떡 50g
- 감칠맛 더하는 멸치 액젓 1숟가락
담백하고 산뜻한 두부 샐러드- 부드러운 연두부 1/2모
- 신선한 양상추 2장
- 아삭한 여린 잎 채소 50g
- 풍미 가득한 머스터드소스 약간
조리 방법
Step 1
1. **보들보들 계란찜 만들기:** 신선한 계란 2개를 볼에 깨뜨려 넣고, 깨끗한 물 1컵과 고운 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거품기를 이용해 계란 흰자와 노른자가 잘 섞이도록 부드럽게 저어줍니다. 밥솥의 내솥에 계란물을 붓고, 밥솥의 ‘찜’ 기능이나 ‘취사’ 기능을 이용해 약 20-25분간 조리해 주세요. (밥솥 종류에 따라 조리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Step 2
부드러운 계란찜 완성! 밥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계란찜을 꺼내 밥 위에 얹으면, 마치 엄마가 해주신 것처럼 포근하고 맛있는 계란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3
2.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굴 떡 미역국 끓이기:** 먼저, 마른 미역은 찬물에 충분히 불려 부드러워지면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냄비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손질된 굴과 불린 미역을 넣어 중약불에서 달달 볶아줍니다. 굴이 살짝 익어 비린내가 날아가고 미역의 풍미가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4
미역과 굴이 잘 볶아지면, 준비해둔 깊은 맛의 육수 8컵을 붓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멸치 액젓 1숟가락을 넣어 간을 맞추고, 준비한 떡국 떡을 넣어주세요. 떡이 말랑말랑하게 익고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완성된 국을 예쁜 그릇에 담아내세요.
Step 5
3. **담백하고 산뜻한 두부 샐러드 만들기:** 부드러운 연두부 1/2모는 전자레인지에 넣어 약 30초~1분 정도 살짝 데워주세요. 데운 두부는 숟가락으로 조심스럽게 떠내어 젓가락이나 칼을 이용해 한 입 크기로 적당하게 잘라줍니다. 너무 세게 누르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신선한 양상추 2장과 아삭한 여린 잎 채소 50g은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샐러드 채소가 물기를 머금고 있으면 소스가 잘 묻어나지 않으니, 원형 물통이나 깨끗한 면보를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준비된 채소를 넓은 접시나 샐러드 볼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Step 7
물기를 제거한 채소 위에 먹기 좋게 자른 연두부를 보기 좋게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풍미 가득한 머스터드소스를 두부와 채소 위에 적당량 뿌려주면, 영양 만점 담백하고 산뜻한 두부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모든 요리를 함께 차려내면 엄마의 정성이 담긴 푸짐한 한 상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