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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의 향긋한 만남: 참나물 & 취나물 갈치속젓 무침





봄나물의 향긋한 만남: 참나물 & 취나물 갈치속젓 무침

향긋한 봄나물, 참나물과 취나물의 환상적인 조화! 특별한 갈치속젓으로 맛을 더한 레시피

봄나물의 향긋한 만남: 참나물 & 취나물 갈치속젓 무침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물, 참나물과 취나물을 소개합니다. 평소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깔끔하게 무쳐 먹던 나물을, 이번에는 제주 향토 별미인 갈치속젓을 넣어 특별한 감칠맛을 더했어요. 알싸한 참나물과 향긋한 취나물, 그리고 깊은 맛의 갈치속젓이 만나 잊을 수 없는 풍미를 선사합니다. 만약 갈치속젓이 없더라도 걱정 마세요! 평소 즐겨 쓰시는 국간장이나 다른 액젓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나물 무침을 만들 수 있답니다. 향긋한 봄의 맛을 집에서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참나물 200g
  • 취나물 20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봄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참나물과 취나물을 준비합니다. 두 나물 모두 뿌리 부분을 살짝 다듬고, 시든 잎이나 지저분한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세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흙이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이렇게 깨끗하게 씻어야 나물 본연의 신선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Step 1

Step 2

두 번째 단계는 나물을 데쳐내는 과정입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인 후, 굵은 소금을 한 꼬집 넣어주세요. 굵은 소금은 나물의 색깔을 선명하게 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손질한 취나물부터 넣고 약 30초~1분간 살짝 데쳐냅니다. 취나물은 질긴 편이라 먼저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서 참나물도 넣고 약 20~30초간 빠르게 데쳐냅니다. 나물이 너무 오래 익으면 물러지니 시간을 잘 지켜주세요.

Step 2

Step 3

데친 나물은 찬물에 바로 담가 열기를 식혀줍니다. 이렇게 재빠르게 찬물에 헹궈야 나물의 신선한 초록빛이 살아나고 아삭함이 유지됩니다. 여러 번 살살 헹궈낸 후, 나물이 뭉치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물기를 너무 세게 짜면 나물이 뭉개질 수 있으니, 손으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Step 4

이제 맛있는 양념에 버무릴 차례입니다. 물기를 제거한 나물을 볼에 담고, 다진 마늘 1 작은술, 준비한 갈치속젓(또는 국간장/액젓)을 넣어주세요. 갈치속젓은 특유의 깊은 감칠맛을 더해주지만, 짠맛이 강할 수 있으니 처음에는 조금만 넣고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기름과 들기름을 1큰술씩 넣어 고소함을 더하고, 취나물에는 들깨가루를 1큰술, 참나물에는 깨소금을 1 작은술 넣어줍니다. (들깨가루와 깨소금은 취향에 따라 가감하세요.)

Step 4

Step 5

모든 양념 재료를 넣었다면,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나물이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리는 것이 중요해요. 취나물은 들깨가루의 고소함과 씹히는 맛이 잘 어울리고, 참나물은 깨소금의 담백함이 잘 어울립니다. 참기름과 들기름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액젓이나 소금을 약간 추가하고, 너무 짜면 나물을 조금 더 추가하여 조절해 주세요.

Step 5

Step 6

향긋하고 맛깔스러운 참나물 & 취나물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비벼 먹어도 좋고, 삼겹살이나 생선구이 등 든든한 식사 메뉴와 함께 곁들여 먹어도 훌륭합니다. 봄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은 나물 무침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완성해 보세요!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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