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하고 부드러운 뚝배기 계란찜
따뜻하고 부드러운 뚝배기 계란찜
영양 만점! 뚝배기 계란찜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계란찜이 절로 생각나죠. 아침에 뚝배기에 정성껏 끓여 아이들 밥에 비벼주니 정말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한 그릇 뚝딱 비우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답니다.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계란찜, 지금 바로 만들어 볼까요?
기본 재료- 달걀 4개
- 들기름 1큰술
- 물 1컵 (종이컵 기준)
- 소금 1티스푼
- 참치액 1큰술
- 대파 (장식용)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계란찜의 부드러움과 눌어붙음을 방지하기 위해 뚝배기 안쪽에 들기름 1큰술을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뚝배기 전체에 들기름 코팅이 되도록 골고루 펴 발라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신선한 달걀 4개를 준비해 깨뜨려 뚝배기에 넣어주세요. 달걀의 신선도가 계란찜의 맛을 좌우하니 좋은 달걀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3
계란찜의 촉촉함을 더해줄 물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종이컵으로 1컵 (약 200ml) 정도의 물을 부어주세요. (소주잔 기준으로는 약 7~8잔 분량입니다.)
Step 4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 1티스푼을 넣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소금의 양은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감칠맛을 더해줄 참치액 1큰술을 넣어주세요. 참치액이 없다면 멸치액젓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참치액이 좀 더 부드러운 풍미를 냅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색감과 향긋함을 더해줄 대파를 준비합니다. 대파의 초록색 부분을 가위로 잘게 잘라 소량만 넣을 거예요. 너무 많이 넣으면 계란찜의 부드러움이 덜해질 수 있으니, 모양을 위해 조금만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7
이제 불 조절이 중요해요! 뚝배기를 센 불에 올리고 끓이기 시작하세요. 계란물이 몽글몽글하게 익기 시작하면 바로 약불로 줄여주세요. 이때 숟가락으로 계속 저어주어야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Step 8
계란물이 어느 정도 익어서 몽글한 상태가 되면, 불을 아주 약한 불로 더욱 줄여주세요. 서서히 익혀야 타지 않고 속까지 골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9
뚜껑을 덮어 5~10분 정도 더 익혀주세요. 뚝배기 크기에 맞는 국그릇이나 작은 접시를 뚜껑으로 활용하면 수분 증발을 막아 더욱 촉촉하게 만들 수 있어요.
Step 10
약한 불에서 충분히 익힌 후 불을 끄고, 뚜껑을 열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맛있는 계란찜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