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고 시원한 솎음배추 된장국
구수하고 시원한 솎음배추 된장국
텃밭에서 갓 딴 솎음배추로 끓인, 깊은 맛의 된장국 레시피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텃밭에서 갓 솎아온 싱그러운 배추로 끓인 구수하고 시원한 된장국 한 그릇은 어떠세요? 이 레시피는 겉절이로도 활용하고 남은 솎음배추를 활용하여 버려지는 재료 없이 알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된장국으로 잃었던 입맛도 되찾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솎음배추 200g
- 건표고버섯 3개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1개
- 대파 1/2대
육수 재료- 다시팩 1개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 건표고버섯 우린 물 (위 건표고 불린 물)
- 물 5컵 (약 1L)
- 된장 1.5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다시팩 1개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 건표고버섯 우린 물 (위 건표고 불린 물)
- 물 5컵 (약 1L)
- 된장 1.5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솎음배추는 깨끗하게 다듬어 준비해주세요. 겉절이로 일부 사용하고 남은 것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배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썰어주세요. 건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불려주세요. 불린 표고버섯은 물기를 꼭 짜서 국물은 육수로 사용하고, 버섯은 5mm 두께로 편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주세요. 대파는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분리하여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깊고 구수한 육수를 만들어 볼까요? 냄비에 건표고버섯을 불렸던 물 5컵과 다시팩을 넣고 중불에서 10분간 끓여 맛있는 육수를 우려냅니다. 다시팩을 건져낸 후, 된장 1.5큰술을 체에 걸러 넣거나, 그대로 냄비에 풀어줍니다. 된장이 뭉치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잘 저어가며 풀어주세요.
Step 3
된장을 풀어놓은 육수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둔 솎음배추를 넣어줍니다. 배추가 부드럽게 익을 수 있도록 한소끔 끓여주세요.
Step 4
배추가 살짝 익으면, 준비해둔 편 썬 표고버섯과 송송 썬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칼칼한 맛과 향긋한 풍미를 더해줄 고추를 넣어주세요.
Step 5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대파의 시원한 맛이 국물에 어우러지도록 해주세요. 배추가 부드럽게 익어 국물이 시원하고 구수한 솎음배추 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겉절이와 함께 끓여냈더니 다른 반찬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훌륭한 집밥 메뉴가 되었어요.
Step 6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역시 따끈한 국물이 최고죠. 칼칼하면서도 구수한 솎음배추 된장국을 끓여 한 그릇 뚝딱 비웠답니다. 깊은 맛이 일품인 이 된장국으로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세요.
Step 7
신선한 배추 솎음으로 맛있는 된장국과 아삭한 겉절이까지! 집밥으로 이만한 메뉴가 또 있을까요?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