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꽃게찜: 비린내 없이 달콤함을 살리는 완벽 레시피
제철 꽃게찜: 비린내 없이 달콤함을 살리는 완벽 레시피
코로나 시국에도 입맛 살리는 제철 꽃게찜! 비린내 제로, 달콤함 끝판왕 비법 공개
제철을 맞아 영양과 맛이 한창 오른 싱싱한 꽃게를 비린내 없이 맛있게 쪄내는 완벽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갓 쪄낸 꽃게찜으로 풍성한 꽃게 파티를 즐겨보세요. 온 가족의 활력을 되찾고, 코로나 블루는 시원하게 날려버릴 거예요! 마지막에는 남은 꽃게 육수로 끓이는 꽃게 라면 레시피까지 덤으로 알려드릴게요.
꽃게찜 재료- 신선한 활 꽃게 8마리
잡내 제거 & 감칠맛 더하기- 된장 1큰술
- 소주 100ml (비린내 제거용)
- 된장 1큰술
- 소주 100ml (비린내 제거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하고 살아있는 활 꽃게를 준비해주세요. 시장이나 마트에서 가장 싱싱해 보이는 꽃게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활 꽃게는 손질 과정에서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하게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질이 익숙하지 않다면, 꽃게를 잠시 냉동실에 넣어 기절시키면 움직임이 둔해져 안전하게 다룰 수 있습니다. 또는, 두꺼운 고무장갑을 끼고 한쪽 집게발을 단단히 고정시킨 후, 다른 쪽 집게발을 펜치 등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잘라내면 물릴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Step 3
꽃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을 사용하여 꽃게의 등껍질, 다리 사이, 배 부분 등 구석구석 묻어있는 이물질과 뻘을 꼼꼼하게 문질러 제거해주세요. 깨끗하게 씻어야 비린 맛 없이 깔끔한 꽃게찜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꽃게를 찔 냄비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충분히 붓고, 된장 1큰술을 풀어주세요. 된장은 꽃게의 잡내를 제거하고 구수한 풍미를 더하는 역할을 합니다.
Step 5
된장을 푼 물에 소주 100ml를 추가해주세요. 된장과 소주의 조합은 꽃게 특유의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아주어 더욱 깔끔하고 맛있는 꽃게찜을 완성하는 비법입니다. 이대로 불을 켜고 물을 팔팔 끓여주세요. **중요:** 꽃게를 넣기 전에 물이 완전히 끓어야 합니다. 만약 꽃게와 물을 함께 끓이기 시작하면, 꽃게의 귀한 내장이 흘러나와 맛이 덜해질 수 있습니다.
Step 6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찜기를 냄비 안에 넣고 씻어둔 꽃게를 올려주세요. 이때, 꽃게의 **배 부분이 위로 보이도록** 쪄야 합니다. 등 부분이 위로 가게 찌면, 꽃게 살이 익으면서 수분과 함께 흘러나와 살이 빠지고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 배 부분을 위로 향하게 놓으면 살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여 촉촉하고 통통한 꽃게찜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냄비 뚜껑을 닫고, 중강불에서 20분간 쪄주세요. 꽃게의 양에 따라 찌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꽃게가 5마리 미만이라면 15분 정도 쪄주시는 것으로 조절해주세요. **주의:** 찌는 동안에는 절대 뚜껑을 중간에 열지 마세요! 뚜껑을 열면 뜨거운 김이 빠져나가면서 비린 냄새가 다시 밸 수 있습니다. 충분한 시간 동안 뚜껑을 닫고 쪄야 비린내 없이 맛있게 익습니다.
Step 8
20분간 찐 후에는 바로 불을 끄지 말고, 5~10분 정도 뚜껑을 닫은 상태로 약한 불에서 뜸을 들여주세요. 뜸을 들이는 과정은 꽃게 살을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주어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Step 9
뜸들이기가 끝나면, 신선하고 맛있는 꽃게찜이 완성되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색깔과 통통하게 오른 살이 군침을 돌게 할 거예요.
Step 10
된장과 소주를 활용하고, 찌는 중간에 뚜껑을 열지 않는 등 앞서 알려드린 주의사항만 잘 지켜주시면, 끝까지 비린 맛 없이 아주 신선하고 달콤한 꽃게찜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이 비법으로 잊지 못할 맛을 경험해보세요.
Step 11
이렇게 맛있는 제철 꽃게찜을 즐긴 후에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별미가 있죠! 바로 꽃게 라면입니다. 꽃게찜을 하고 남은 육수나 꽃게를 활용해 파, 마늘, 고추 등을 넣고 시원하고 칼칼하게 꽃게 라면을 끓여보세요. 진하고 깊은 국물 맛에 감탄사가 절로 나올 거예요. 풍성한 제철 꽃게 파티로 온 가족이 힘내서 코로나를 극복하고, 답답한 코로나 블루도 시원하게 날려버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