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삭한 피망 잡채
아삭한 피망 잡채
입맛 돋우는 고추잡채: 아삭한 피망과 돼지고기의 환상 궁합, 모닝빵과 즐기는 별미
평범한 당면 잡채 대신, 특별한 날 혹은 입맛 없을 때 즐기기 좋은 ‘고추잡채’를 소개합니다. 아삭한 피망을 주재료로 돼지고기와 함께 볶아내 고소한 풍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꽃빵 대신 부드러운 모닝빵에 싸서 드시면 색다른 맛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근사한 손님 초대 요리나 출출한 밤, 맥주 안주로도 손색없는 매력적인 레시피입니다.
주재료- 잡채용 돼지고기 200g
- 소금 약간
- 설탕 1큰술
- 맛술 1큰술
- 후추 약간
- 초록 피망 2개
- 색색의 파프리카 1개 (빨강, 노랑 등)
- 표고버섯 3개
- 양파 1개
매콤달콤 소스- 진간장 2큰술
- 두반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청주(또는 맛술) 2큰술
- 생강청 1작은술 (생강가루나 간 생강으로 대체 가능)
- 참깨 약간
- 굴소스 2큰술
- 치킨스톡 2큰술 (물이나 육수로 대체 가능)
- 진간장 2큰술
- 두반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청주(또는 맛술) 2큰술
- 생강청 1작은술 (생강가루나 간 생강으로 대체 가능)
- 참깨 약간
- 굴소스 2큰술
- 치킨스톡 2큰술 (물이나 육수로 대체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잡채용 돼지고기에 밑간을 해주세요. 볼에 돼지고기를 담고 진간장 1/2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2큰술,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넣어 조물조물 버무린 후 10분 정도 재워둡니다. 이렇게 밑간을 하면 고기가 더욱 부드러워지고 잡내도 제거됩니다.
Step 2
맛있는 소스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볼에 진간장 2큰술, 굴소스 2큰술, 생강청 1작은술, 청주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생강청이 없다면 간 생강이나 생강가루를 조금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생강의 알싸한 향이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3
여기에 두반장 1큰술과 치킨스톡 2큰술, 설탕 1/2큰술을 추가로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저어줍니다. 두반장과 치킨스톡이 들어가면 일반적인 간장 양념과는 차원이 다른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두반장이나 치킨스톡이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지만, 있다면 꼭 넣어보세요!)
Step 4
이제 채소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양파는 채 썰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제거한 후 모양대로 썰어주세요. 피망과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비슷한 크기로 길게 썰어줍니다. 모든 채소를 비슷한 길이로 썰어야 볶을 때 익는 정도가 일정하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Step 5
깊은 팬이나 웍을 달궈주세요. 여기에 고추기름 3큰술을 두르고, 채 썬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약불에서 타지 않게 볶아 향을 충분히 내줍니다. 파와 마늘 향이 기름에 배어 나올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는 것이 ‘파 마늘 기름’의 핵심입니다. 약간 타는 듯한 느낌이 들 때까지 볶아도 괜찮습니다.
Step 6
파 마늘 기름이 충분히 우러나오면, 밑간해 둔 돼지고기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고기가 뭉치지 않도록 젓가락 등으로 잘 풀어주면서, 핏기가 사라지고 전체적으로 하얗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익혀줍니다.
Step 7
고기가 다 익었으면 썰어둔 양파, 표고버섯, 피망, 파프리카 등 모든 채소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채소가 살짝 숨이 죽기 시작하면 만들어둔 소스를 전부 붓고 채소와 고기에 양념이 잘 배도록 재빨리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농도를 맞추기 위해 전분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볶으면, 자작했던 국물이 졸아들면서 재료에 착 달라붙는 맛있는 고추잡채가 완성됩니다.
Step 8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을 살짝 둘러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고추잡채가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드셔도 좋고, 부드러운 모닝빵이나 꽃빵에 넣어 드시면 더욱 특별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