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러운 게살과 아삭한 양배추 덮밥
부드러운 게살과 아삭한 양배추 덮밥
아이 이유식으로도 좋은, 초간단 게살 양배추 덮밥 만들기
우리 아이 이유식으로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부드러운 게살과 아삭한 양배추의 조화가 일품인 덮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하면서도 영양 만점인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어요.
주재료- 맛살 (크래미) 4개
- 양배추 잎 2장
- 팽이버섯 1/2팩 (약 50g)
- 밥 2공기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 6마리
- 다시마 (3cm x 4cm) 2조각
- 물 1컵 (약 200ml)
- 국물용 멸치 6마리
- 다시마 (3cm x 4cm) 2조각
- 물 1컵 (약 2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덮밥의 기본이 될 멸치다시마 육수를 만들어 볼까요? 냄비에 물 1컵을 붓고 국물용 멸치 6마리와 다시마 2조각을 넣은 후,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2~3분 뒤 건져내고, 멸치는 5분 정도 더 우려낸 후 건져내어 맑은 육수를 준비합니다.
Step 2
이제 볶음 채소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나게 썬 양배추 잎 2장을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달달 볶아주세요. 양배추가 숨이 죽으면서 단맛이 올라올 거예요.
Step 3
양배추가 반쯤 익었을 때, 밑동을 자르고 포슬포슬하게 풀어준 팽이버섯 1/2팩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팽이버섯은 금방 익으니 양배추와 함께 볶아 풍미를 더해주세요.
Step 4
맛살(크래미) 4개는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약 1~2cm 길이)로 잘게 찢어 팬에 넣고, 양배추, 팽이버섯과 함께 살짝 볶아주세요. 게살의 부드러운 맛이 재료들과 잘 어우러질 거예요.
Step 5
미리 만들어둔 멸치다시마 육수 1/2컵(약 100ml)을 팬에 붓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육수가 재료들에 맛있는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6
재료들이 익는 동안, 소스를 걸쭉하게 만들어 줄 전분물을 준비합니다. 작은 볼에 전분 1작은술과 물 1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맑게 풀어 잘 섞어주세요. 전분물을 만들기 전에 재료가 끓고 있는지 확인하면 좋습니다.
Step 7
국물이 살짝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전분물을 팬 가장자리부터 조금씩 부어 넣으면서 주걱으로 천천히 저어주세요. 전분물이 익으면서 국물이 서서히 걸쭉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농도가 되면 불을 약하게 줄이거나 꺼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진간장 1큰술을 넣고 전체적으로 잘 섞어 간을 맞춰줍니다. 맛을 보시고 싱거우면 간장을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아이에게 줄 때는 간을 최대한 약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따뜻하게 준비된 밥 2공기를 그릇에 담고, 그 위에 먹음직스럽게 조리된 게살 양배추 소스를 듬뿍 얹어주면 맛있는 게살 양배추 덮밥 완성입니다! 아이 이유식으로 활용할 때는 밥과 소스를 잘 섞어 식혀서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