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강 바삭! 남은 감자튀김으로 만드는 초간단 해쉬브라운
극강 바삭! 남은 감자튀김으로 만드는 초간단 해쉬브라운
눅눅해진 감자튀김이 순식간에! 황금빛 바삭함을 되찾는 해쉬포테이토 레시피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눅눅한 감자튀김, 버리기엔 아깝고 그냥 먹기엔 아쉬우셨죠? 이 레시피대로 따라 하면, 눅눅함은 사라지고 고소함과 바삭함이 살아있는 맛있는 해쉬브라운으로 재탄생합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근사한 간식이나 브런치 메뉴로 손색없답니다!
주재료- 눅눅해진 감자튀김 180g
- 식용유 5큰술 (넉넉히)
반죽 재료- 튀김가루 2큰술
- 감자 전분(또는 옥수수 전분) 2큰술
- 굴소스 1/2큰술
- 탄산수 80ml (또는 찬물)
- 튀김가루 2큰술
- 감자 전분(또는 옥수수 전분) 2큰술
- 굴소스 1/2큰술
- 탄산수 80ml (또는 찬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늘 요리의 주인공인 ‘남은 감자튀김’을 준비해주세요. 식어버려서 눅눅해졌지만, 전혀 걱정 마세요! 곧 마법처럼 변신할 거예요.
Step 2
볼에 준비한 감자튀김을 넣고, 칼이나 가위, 또는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다져주세요. 굵게 썰면 씹는 맛이 있고, 잘게 썰면 더 부드러운 식감이 됩니다.
Step 3
잘게 썬 감자튀김에 굴소스 1/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굴소스가 감자튀김의 감칠맛을 더해주고 은은한 간을 맞춰줄 거예요. 만약 감자튀김 간이 이미 센 편이라면, 굴소스 양을 줄이거나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이제 바삭함을 더해줄 가루 재료를 넣어줄 차례입니다. 튀김가루 2큰술과 감자 전분(또는 옥수수 전분) 2큰술을 감자튀김 위에 솔솔 뿌려주세요.
Step 5
가루가 감자튀김에 골고루 묻도록 다시 한번 잘 버무려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주무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6
반죽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 탄산수 또는 찬물을 준비해주세요. 반죽이 되직하게 뭉쳐질 정도로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줍니다. 저는 약 80ml 정도를 넣었을 때, 재료들이 잘 뭉쳐지는 적당한 농도가 되었습니다. 탄산수를 사용하면 좀 더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7
반죽의 농도는 숟가락으로 떴을 때 쉽게 흘러내리지 않고, 묵직하게 덩어리지는 정도면 좋습니다. 너무 묽으면 구울 때 모양이 흐트러지니, 약간 되직하다 싶게 맞춰주세요.
Step 8
준비된 반죽을 손으로 떼어내어, 원하는 모양으로 동글납작하게 빚어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1cm 정도 두께로 만들면 속까지 잘 익고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Step 9
프라이팬에 식용유 5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에서 충분히 예열해주세요. 기름이 너무 뜨거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한 온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0
예열된 팬에 모양을 빚은 반죽을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질 때까지 튀기듯 구워줍니다. 한 면이 충분히 익으면 뒤집개로 살짝 눌러주면서 모양을 잡아주면 더욱 균일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11
중약불에서 시간을 가지고 은근하게 구워주는 것이 바삭한 해쉬브라운을 만드는 핵심입니다. 완전히 익어서 황금빛 갈색이 돌면 완성! 취향에 따라 케첩이나 좋아하는 소스를 곁들여 맛있게 즐겨보세요. 겉바속촉의 놀라운 맛에 반하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