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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엄마 손맛, 쫄깃한 수제비





추억의 엄마 손맛, 쫄깃한 수제비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따뜻한 추억, 정통 수제비 레시피

추억의 엄마 손맛, 쫄깃한 수제비

어릴 적, 보슬보슬 비가 내리던 날이면 친정엄마가 텃밭에서 갓 따온 애호박으로 뚝딱 만들어주시던 추억 가득한 수제비입니다. 쫄깃한 수제비 반죽과 깊고 시원한 육수가 어우러져 쌀쌀한 날씨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밀가루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1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요 재료

  • 시판 수제비 반죽 100g (직접 반죽하실 경우 밀가루 2컵, 물 1컵, 소금 약간)
  • 감자 1개 (중간 크기)
  • 양파 1/4개
  • 청양고추 1개 (매콤함을 좋아하시면 2개)
  • 당근 약간
  • 애호박 약간
  • 국간장 또는 멸치 액젓 1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4컵 (약 800ml)
  • 김가루 약간 (고명용)
  • 볶은 깨소금 약간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수제비에 들어갈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감자, 당근, 애호박은 0.5cm 두께로 반달썰기 하거나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파는 채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Tip: 감자는 전분기를 제거하면 국물이 탁해지지 않아요.)

Step 1

Step 2

깊은 냄비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찬물 5컵 정도를 부어 끓여 육수를 냅니다.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멸치는 10분 정도 더 우려낸 후 건져내 깔끔한 육수를 준비합니다. 썰어둔 감자와 당근을 먼저 넣고 끓여주세요. (Tip: 미리 만들어 냉장해둔 육수를 사용하면 더 간편해요.)

Step 2

Step 3

육수가 끓어오르면 준비된 수제비 반죽을 하나씩 떼어 넣어줍니다. 시판용 반죽은 밀가루가 묻어있으므로, 끓는 물에 살짝 헹궈 밀가루를 털어낸 후 넣으면 국물이 더 깔끔해집니다. 손으로 얇게 떼어 넣으면 더 빨리 익고 부드러워요.

Step 3

Step 4

수제비가 동동 떠오르면 양파와 애호박, 썰어둔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입니다. 국간장이나 멸치 액젓으로 간을 맞추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추가 간을 합니다. (Tip: 이때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이나 액젓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Step 4

Step 5

맛있게 끓여진 수제비를 그릇에 예쁘게 담고, 고명으로 김가루와 볶은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추억의 수제비 완성입니다. 따끈한 국물과 함께 즐겨보세요!

Ste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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