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콤 알싸한 수제 할라피뇨 피클
매콤 알싸한 수제 할라피뇨 피클
느끼함은 싹~ 잡아주고 입맛을 돋우는 환상의 매콤함! 직접 만드는 할라피뇨 피클 레시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할라피뇨 피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느끼한 음식은 물론, 한식, 중식, 양식 어떤 요리에도 곁들이기 좋아 입맛을 돋우고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마법 같은 매콤함을 선사할 거예요. 🙂
주요 재료- 신선한 할라피뇨 고추 1078g (단단하고 싱싱한 것으로 골라주세요)
- 굵은 소금 2큰술 (절임용)
- 백설탕 5큰술
- 양조 식초 또는 사과 식초 400ml
- 생수 900ml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할라피뇨 고추의 꼭지 부분을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먹기에도 편하고 모양도 예쁘답니다.
Step 2
꼭지를 자른 할라피뇨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꼼꼼하게 씻어준 후, 채반에 널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피클이 무르거나 상할 수 있어요.
Step 3
할라피뇨에 맛있는 절임물이 골고루 잘 스며들도록 돕는 단계입니다. 꼬치나 이쑤시개처럼 뾰족한 도구를 이용해 할라피뇨에 여러 개의 작은 구멍을 뚫어주세요. 너무 깊숙이 찌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tep 4
미리 열탕 소독하여 깨끗하게 준비해둔 유리병에 구멍을 뚫은 할라피뇨를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병이 꽉 차도록 너무 빽빽하게 담기보다는 약간의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맛있는 피클의 핵심, 절임물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냄비에 생수 900ml를 붓고, 백설탕 5큰술과 굵은 소금 2큰술을 넣어주세요. 주걱 등으로 잘 저어 설탕과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섞어줍니다.
Step 6
설탕과 소금이 녹은 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려 팔팔 끓기 시작하면, 양조 식초 400ml를 부어줍니다. 식초를 넣은 후에도 한소끔 더 끓여주어야 식초의 강한 맛이 부드러워지고 전체적인 풍미가 좋아집니다.
Step 7
뜨겁게 끓인 절임물을 유리병에 담긴 할라피뇨 위에 바로 부어주세요. 절임물이 고추 위까지 충분히 잠기도록 부어야 골고루 피클이 만들어집니다. 이후에는 병을 미지근하게 식힌 후 뚜껑을 닫고, 통풍이 잘 되는 실온에서 약 이틀 동안 숙성시켜 줍니다.
Step 8
– 이틀 후, 더욱 깊어진 맛을 위해 –
Step 9
이틀간의 숙성 시간이 지나면, 유리병에 담긴 절임물만 조심스럽게 냄비에 따라주세요. 이 절임물을 다시 한번 팔팔 끓여준 뒤, 완성된 뜨거운 절임물을 그대로 다시 병에 부어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피클이 더욱 아삭하고 맛있게 변한답니다.
Step 10
마지막 단계입니다. 뜨거운 절임물을 부은 후에는 실온에서 완전히 식혀주세요.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단단히 닫고, 이제 맛있는 피클을 즐기기 위해 일주일간 냉장고에서 숙성시켜 줍니다. 일주일 후, 아삭하고 매콤한 수제 할라피뇨 피클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