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콤달콤 부드러운 쥐포볶음 레시피
매콤달콤 부드러운 쥐포볶음 레시피
마요네즈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쥐포볶음 황금 레시피
명절이나 집 나간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최고의 밑반찬! 쫄깃하면서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부드러움이 일품인 쥐포볶음 만드는 법을 알려드려요. 흔히 쥐포를 부드럽게 만들려면 마요네즈를 사용하지만, 오늘은 그 비법 없이도 쥐포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맛이니, 지금 바로 따라 해 보세요!
재료- 쥐포 2장 (약 70g)
- 식용유 1큰술
- 고추장 1.5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맛술(미림) 2큰술
- 물 2큰술
- 간장 0.5큰술
- 통깨 약간
- 참기름 1큰술
- 설탕 0.5큰술
- 고춧가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쥐포 2장을 준비해주세요. 약 70g 정도 되는 양이에요. 쥐포를 요리하기 좋은 크기, 대략 5cm 길이로 잘라줍니다. 너무 작게 자르면 볶는 과정에서 뭉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Step 2
자른 쥐포를 찬물에 가볍게 헹궈 먼지를 제거한 뒤, 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찬물에 10분간 담가 불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쥐포의 짠맛은 줄어들고 양념이 더욱 잘 배어들어 맛이 좋아진답니다. 불린 쥐포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Step 3
쥐포를 불리는 동안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고추장 1.5큰술, 고춧가루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맛술 2큰술, 물 2큰술, 간장 0.5큰술, 설탕 0.5큰술, 그리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모두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주세요.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완벽한 조화의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Step 4
쥐포를 물에 불리는 과정은 정말 중요해요! 이 과정을 통해 쥐포 특유의 짠기가 제거되어 양념이 훨씬 부드럽게 어우러지고, 무엇보다 요리 내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이 간단한 과정 하나로 쥐포볶음의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거예요.
Step 5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 차례입니다. 중불로 달궈진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물기를 제거한 쥐포를 넣은 후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쥐포를 살짝 볶아주면 더욱 고소하고 풍미가 좋아진답니다.
Step 6
쥐포가 노릇하게 볶아지면, 팬을 한쪽으로 살짝 기울여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양념장이 팬의 한쪽 면에만 닿도록 하여 불이 직접 닿게 한 뒤, 1분 정도 보글보글 끓여 양념의 맛을 끌어올려 줍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더 깊게 배어들어요.
Step 7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볶아둔 쥐포를 양념에 넣고 빠르게 섞어주며 볶아줍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쥐포가 질겨질 수 있으니, 양념이 쥐포에 고루 묻도록 재빨리 볶아내는 것이 포인트예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쥐포볶음 완성입니다! ♡ 만약 단맛이 부족하다면 올리고당을, 간이 싱겁다면 간장을, 윤기가 부족하다면 참기름을 추가로 넣어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Step 8
매콤달콤한 양념이 밥에 착! 붙는 맛있는 쥐포볶음은 보기와 달리 맵지 않아 아이들도 정말 좋아해요. 따끈한 밥과 함께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
Step 9
시간이 지나도 처음 만든 것처럼 부드러움이 유지되는 쥐포볶음! 찬물에 잠깐 불리는 번거로움 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죠? 반찬통이 금세 비워지는 마법을 경험해보세요. 맛있게 드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