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미 가득! 집에서 즐기는 베이컨 그레이비 소스 레시피
풍미 가득! 집에서 즐기는 베이컨 그레이비 소스 레시피
구수한 베이컨 그레이비 소스
미국 가정식 브런치 단골 메뉴! 고소한 베이컨과 부드러운 그레이비 소스의 완벽한 조화! 이 레시피 하나면 집에서도 레스토랑 퀄리티의 근사한 브런치를 손쉽게 즐길 수 있어요.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 메뉴랍니다. 만들기 간편하고 재료도 구하기 쉬워 주말 브런치 메뉴로 강력 추천드려요!
기본 재료- 베이컨 2줄 (종이 타월로 물기 제거)
- 버터 1큰술 (Tbsp)
- 밀가루 2큰술 (Tbsp)
- 비프스톡 1개 (큐브 또는 파우더 형태)
- 우유 1컵 (240ml)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베이컨 2줄을 준비해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베이컨을 올려 중불에서 천천히 구워주세요.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이 풍미를 더해주므로 따로 기름을 추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베이컨이 양면 모두 바삭해질 때까지 충분히 구워주세요. 키친타월 위에 올려 여분의 기름기를 제거하면 더욱 바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잠시 따로 보관해주세요. 베이컨을 구웠던 팬에 그대로 버터 1큰술과 밀가루 2큰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볶아줍니다. 밀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주걱이나 거품기로 계속 저어주면서 1~2분간 볶아주세요. 고소한 냄새가 올라오고 연한 갈색이 돌면 루(roux)가 완성된 것입니다.
Step 3
이제 육수와 우유를 넣어 소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비프스톡 1개를 찬물 1컵(240ml)에 잘 풀어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또는 시판 비프스톡 파우더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완성된 비프스톡 육수를 볶아둔 버터와 밀가루 혼합물에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로 잘 풀어줍니다. 뭉침 없이 부드러워지면 우유 1컵(240ml)을 마저 붓고 잘 섞어주세요. 미리 잘라둔 베이컨도 함께 넣고 끓여줍니다.
Step 4
중불에서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소스가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졸여주세요. 너무 묽으면 덜 졸인 것이고, 너무 걸쭉하면 우유를 조금 더 추가하여 농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베이컨 자체에 짠맛이 있으니 소금은 맛을 보면서 조금씩 넣고, 후추는 취향껏 넣어 풍미를 더해주세요. 잘 졸여진 베이컨 그레이비 소스는 비스킷, 팬케이크, 빵 등과 함께 곁들여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