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오이무침
아삭한 오이무침
백종원 양념장으로 만드는 새콤달콤 맛있는 오이무침 레시피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줄, 아삭하고 시원한 오이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땀 흘린 여름, 수분 보충에도 좋으며 백종원 님의 특급 양념장으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예요!
주재료- 오이 1개
- 양파 1/2개
- 굵은소금 1큰술
백종원 특제 양념장 (밥숟가락 계량)- 고춧가루 1큰술
- 고추장 1큰술
- 간장 1큰술
- 설탕 1/2큰술
- 식초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고추장 1큰술
- 간장 1큰술
- 설탕 1/2큰술
- 식초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오이는 굵은소금을 손에 덜어 겉면을 살살 문질러가며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오이의 표면을 깨끗하게 하고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후 채칼을 이용해 껍질을 깎아주세요. 저는 오이의 싱그러운 초록빛을 살리기 위해 껍질의 약 10% 정도는 남겨두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껍질을 전부 깎아내셔도 괜찮습니다.
Step 2
오이의 꼭지 부분은 농약 성분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고, 쓴맛이 강할 수 있으니 아깝더라도 꼭 제거하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쓴맛 없이 깔끔한 오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오이를 반으로 갈라보면 씨 부분이 보입니다. 이 씨 부분은 물기가 많아 무침을 했을 때 싱거워지고 물이 많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깔끔한 식감을 위해 티스푼을 이용해 씨 부분을 가볍게 파내 제거해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오이무침의 물기 생성을 최소화하고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오이는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보통은 편으로 썰어 사용하지만, 저는 이렇게 깍둑썰기하듯 깍둑썰기를 해주면 씹는 맛이 더욱 살아나 식감이 훨씬 좋아지더라고요. 취향에 따라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Step 5
이제 오이를 살짝 절여줄 차례입니다. 오이를 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도 아삭하지만, 저는 약간의 간을 배게 하고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절이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썰어둔 오이에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주면 오이가 더 빨리 절여져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약 10~15분 정도 절여주세요.
Step 6
오이무침에 얇게 채 썬 양파를 함께 넣어주면 아삭한 식감은 물론, 은은한 단맛과 풍미가 더해져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됩니다. 양파도 오이와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 미리 준비해두면 요리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Step 7
백종원 님의 특제 양념장을 만들어볼까요? 볼에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식초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백종원 님은 간장을 2큰술 정도 사용하셨지만, 저는 단맛을 좋아하지 않아 설탕을 1/2큰술만 넣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 양은 조절해주세요. 모든 재료를 미리 섞어주면 양념이 뭉치지 않고 골고루 잘 섞여 더욱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1큰술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Step 8
양파를 채 썰고 양념장을 만드는 동안 오이가 알맞게 절여졌을 것입니다. 절여진 오이는 찬물에 살짝 헹궈줄 수도 있고,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사용하기 전에 오이 한 조각을 맛보아 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짜게 절여졌다면 찬물에 헹궈서 사용하고, 간이 적당하다면 그대로 사용하세요. 절여진 오이의 물기는 체에 밭쳐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물기를 잘 빼야 양념이 잘 배고 싱거워지지 않습니다.
Step 9
이제 준비된 볼에 물기를 제거한 오이와 채 썰어둔 양파를 함께 넣어줍니다.
Step 10
미리 만들어둔 맛있는 양념장을 모두 넣고 오이와 양파가 양념에 골고루 잘 버무려지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오이가 뭉개질 수 있으니 살살 섞어주세요.
Step 11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통깨를 넉넉하게 뿌려주면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무침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