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달콤한 애호박전, 냉장고 파먹기 레시피
쫄깃하고 달콤한 애호박전, 냉장고 파먹기 레시피
냉장고 속 애호박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맛있는 애호박전
마트 가기 귀찮을 때! 냉장고 속 잠자고 있는 애호박으로 근사한 애호박전을 만들어 보세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씹을수록 달콤한 애호박의 풍미가 살아있는 맛있는 전입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 술안주로도 최고예요. 얇게 부치면 바삭하게, 조금 두툼하게 부치면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답니다. 오늘은 두툼하게 부쳐 씹는 맛을 살려볼게요! 냉장고 정리도 하고 맛있는 한 끼도 해결하는 일석이조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주재료- 애호박 1개
- 소금 약간 (애호박 밑간용)
- 부침가루 1컵 (또는 밀가루)
- 계란 2개
- 식용유 넉넉히 (부침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늘의 주인공, 애호박을 준비합니다. 애호박전을 맛있게 부치는 팁 중 하나는 적당한 두께로 써는 것인데요. 너무 얇으면 부서지기 쉽고, 두툼하게 썰어야 씹는 맛이 살아있어요. 오늘은 약 0.5cm 두께로 썰어줄게요. 아이들이 먹기 좋게 반달 모양이나 동그란 모양으로 썰어주시면 더욱 먹음직스럽답니다.
Step 2
썰어둔 애호박에 소금을 살짝 뿌려 10분 정도만 재워둡니다. 이렇게 하면 애호박에서 수분이 나와 전이 더 쫄깃해지고, 간도 적당히 배어들어 맛이 좋아져요.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수분기를 제거해주시면 좋습니다.
Step 3
넓은 비닐봉지에 부침가루를 1컵 정도 넉넉히 담아주세요. 소금에 절여두었던 애호박을 넣고 봉지를 흔들어 가루옷을 골고루 입혀줍니다. 꼼꼼하게 흔들어주면 부침가루가 애호박에 착 달라붙어 전이 더 바삭하게 부쳐져요. 여분의 가루는 살살 털어내주세요.
Step 4
넓은 볼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잘 풀어줍니다. 잘 풀어진 계란물에 부침가루 옷을 입힌 애호박을 넣고 골고루 적셔주세요. 계란물이 애호박에 코팅되면서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5
이제 팬을 달궈줄 차례입니다. 오늘은 해피콜 인덕션과 해피콜 프라이팬을 사용해볼게요. 인덕션은 화력 조절이 일정해서 전 부치기에 아주 좋답니다. 프라이팬을 중불로 예열한 후,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충분해야 애호박전이 타지 않고 노릇하게 잘 부쳐집니다.
Step 6
예열된 팬에 계란물을 입힌 애호박을 하나씩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인덕션 온도는 처음에는 180도로 설정했다가, 타는 것을 방지하고 속까지 잘 익도록 160도로 낮춰서 부치는 것이 좋아요.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부쳐주세요.
Step 7
이렇게 정성껏 부친 애호박전이 14개 정도 나왔네요! 냉장고에 있던 애호박 한 개로 든든한 반찬이나 맛있는 간식이 뚝딱 완성되었어요. 취향에 따라 간장, 식초, 설탕, 물을 섞어 만든 초간장에 콕 찍어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따뜻할 때 드시면 쫄깃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니, 꼭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