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별미, 아삭한 무와 탱글한 굴의 만남! 무굴전 레시피
제철 별미, 아삭한 무와 탱글한 굴의 만남! 무굴전 레시피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굴과 달콤한 무의 환상적인 조화, 무굴전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찬 바람 불기 시작하는 겨울, 싱싱한 굴과 아삭한 무를 듬뿍 넣어 만든 무굴전은 별미 중의 별미랍니다. 굴의 시원한 맛과 무의 달큰함, 그리고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맛있는 전을 소개합니다.
주재료- 싱싱한 굴 1봉지 (약 200g)
- 무 1/5개 (약 150g)
- 홍고추 1/2개, 청고추 1/2개
- 부침가루 4큰술
- 튀김가루 4큰술
- 식용유 넉넉히
- 참기름 약간
양념 및 간 맞추기- 굵은 소금 2큰술 (굴 세척용)
- 소금 1/2 작은술 (반죽 간)
- 후춧가루 약간
- 감귤 또는 레몬즙 1큰술 (굴 비린내 제거용)
- 다진 마늘 1큰술
- 굵은 소금 2큰술 (굴 세척용)
- 소금 1/2 작은술 (반죽 간)
- 후춧가루 약간
- 감귤 또는 레몬즙 1큰술 (굴 비린내 제거용)
- 다진 마늘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주세요. 준비한 무 1/5개를 0.2c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썰어준 다음, 다시 0.2cm 폭의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어야 익혔을 때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더욱 맛있어요.
Step 2
싱싱한 굴은 흐르는 물에 조심스럽게 헹궈 준비합니다. 볼에 굴을 담고 굵은 소금 2큰술을 넣어 살살 흔들어 씻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굴에 묻어있는 불순물이나 껍질 조각들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씻은 굴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Step 3
물기를 뺀 굴에 감귤(또는 레몬)즙 1큰술을 짜서 넣고, 후춧가루를 약간 뿌려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귤즙은 굴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상큼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이렇게 5분 정도 밑간해둡니다.
Step 4
이제 전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부침가루 4큰술과 튀김가루 4큰술을 넣습니다. 여기에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주세요. 너무 묽지 않고, 채 썬 무와 굴이 잘 엉길 정도의 되직한 농도로 반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숟가락으로 떠서 떨어뜨렸을 때 주르륵 흐르는 농도가 적당합니다.
Step 5
만들어진 반죽에 다진 마늘 1큰술과 채 썬 홍고추, 청고추를 각각 1스푼씩 넣고, 밑간해둔 굴을 넣어주세요. 굴이 으깨지지 않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살살 섞어 재료들이 고루 섞이도록 합니다. 너무 세게 섞으면 굴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6
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참기름도 약간 둘러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달궈진 팬에 준비된 무굴전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한국자씩 떠서 올립니다. 반죽을 너무 두껍게 올리면 속까지 익히기 어려우니 적당한 두께로 펴주세요.
Step 7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주세요. 다른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골고루 익었으면 한 번 더 뒤집어 밑면을 바삭하게 만들어주세요. 양면이 모두 황금빛으로 바삭하게 익으면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