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로 뚝딱! 초간단 순살 찜닭
콜라로 뚝딱! 초간단 순살 찜닭
[20분 레시피] 쉽고 빠르게 만드는 맛있는 순살 찜닭
집에서 근사한 요리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빠르고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죠! 오늘은 시판 찜닭 양념 없이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콜라를 활용한 초간단 순살 찜닭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냉동실 속 잠자던 닭고기와 콜라를 활용해 두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이른바 ‘일타쌍피’ 레시피랍니다!
주요 재료- 닭다리살 또는 닭가슴살 1kg
- 대파 1/2대
- 새송이버섯 2개
- 양파 1개
- 고구마 2개
- 홍고추 약간
- 청고추 약간
- 페퍼론치노 3알
- 불린 당면 적당량
황금 소스- 생강청 1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진간장 100ml
- 콜라 500ml
잡내 제거용- 청주 또는 소주, 사케 등 술 약간
- 생강청 1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진간장 100ml
- 콜라 500ml
잡내 제거용- 청주 또는 소주, 사케 등 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요리 시간을 단축시켜 줄 재료들을 준비해 볼게요. 당면은 원하는 만큼 미리 찬물에 충분히 불려주세요. 닭고기가 냉동 상태라면, 조리 전에 미리 해동시켜 놓아야 합니다.
Step 2
저는 냉동실에 있던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을 섞어서 약 1kg 정도 준비했어요. 닭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뼈가 있는 찜닭도 맛있지만, 밥에 비벼 먹기 편한 순살 찜닭도 정말 매력 있답니다!
Step 3
함께 넣을 채소들도 먹기 좋고 보기도 좋은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고구마는 선택 재료이지만, 고구마 자체의 달콤함이 찜닭 양념과 어우러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해요. 쫄깃한 식감을 더해줄 새송이버섯과, 마지막에 색감을 더해줄 홍고추, 청고추도 준비해 주세요.
Step 4
이렇게 손질해 놓으니 한결 깔끔해 보이죠? 재료를 어떻게 손질해야 할지 헷갈린다면, 조리 전후 사진을 비교해 보세요.
Step 5
이제 본격적으로 닭고기의 잡내를 제거할 시간입니다! 해동된 닭고기에 청주, 소주, 또는 사케 등 집에 있는 술을 넉넉히 붓고 조물조물 버무려 5분 정도 재워주세요. 이 과정은 닭고기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Step 6
술에 재운 닭고기는 끓는 물에 넣어 붉은 기가 사라질 때까지 살짝 데쳐줍니다. 이렇게 하면 혹시 남아있을지 모를 닭고기의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Step 7
데친 닭고기는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헹궈낸 후, 웍에 다시 넣고 준비한 콜라와 진간장 소스를 부어주세요. 중불에서 잠시 끓여 양념이 닭고기에 배도록 합니다.
Step 8
고구마는 익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닭고기 다음으로 가장 먼저 넣어줍니다. 또한, 대파의 흰 부분보다는 푸른 잎 부분을 썰어 놓은 것이 있다면 이때 함께 넣어주세요. 은은한 파 향이 찜닭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9
이제 찜닭의 감칠맛을 더해 줄 다진 마늘과 생강청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꼼꼼하게 섞어 양념이 골고루 퍼지도록 해주세요.
Step 10
이어서 준비해둔 새송이버섯과 양파도 함께 넣습니다. 재료를 넣고 오랜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계속해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고추를 반으로 갈라 함께 넣어주세요.
Step 11
큼직하게 썬 대파와 고추는 마지막에 고명으로 올렸을 때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완성 직전에 넣어주세요.
Step 12
닭고기를 넣고 끓이기 시작한 지 어느덧 10분 정도 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큼직하게 썬 고추와, 불려둔 당면을 넣어주세요. 강불에서 10분 정도 더 졸이면서 간을 보면 됩니다. 저는 이 시점의 간이 딱 맞았지만, 취향에 따라 간장이나 설탕을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칼칼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앞서 준비한 페퍼론치노를 살짝 부숴 넣어주세요. 각자의 입맛에 맞게 재료를 가감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3
마지막으로 완성된 찜닭을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고, 고명으로 준비한 파와 고추,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근사한 순살 찜닭 완성입니다! 출출한데 배달 음식은 시키고 싶지 않을 때, 이 레시피로 쉽고 빠르게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세요. 꼭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