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달한 고추장 멸치볶음: 부드러운 식감의 밑반찬
맵달한 고추장 멸치볶음: 부드러운 식감의 밑반찬
고추장 멸치볶음 황금 레시피 | 맵지 않고 부드러운 멸치 밑반찬 만들기
집밥 반찬 3종 세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멸치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갓 볶아낸 바삭한 멸치볶음도 맛있지만, 오늘은 조금 다르게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의 멸치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 맵단짠의 조화가 일품인 이 멸치볶음은 짜지 않게 만들어 자꾸만 손이 가는 매력이 있답니다. 냉장고에 쟁여두면 일주일 든든한 밑반찬, 집에서 쉽게 만드는 멸치볶음으로 밑반찬 걱정 덜어보세요!
주재료- 국물용 멸치 100g
- 고추장 3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청주(또는 맛술) 1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참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멸치볶음을 만들기 전, 멸치에 붙어있는 잔 부스러기들을 제거해 주세요. 멸치를 체에 밭쳐 가볍게 흔들어주면 깔끔하고 먹기 좋은 멸치볶음을 만들 수 있답니다.
Step 2
볼에 고추장 3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청주(또는 맛술) 1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청주(또는 맛술)는 멸치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양념이 잘 풀어지도록 도와줍니다. 만약 청주가 없다면 물 1큰술로 대체해도 괜찮습니다. 이는 양념의 농도를 조절하여 뻑뻑함을 줄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Step 3
달궈지지 않은 마른 팬에 준비된 멸치를 넣고 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살짝 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멸치의 비린 맛을 날려주고 더욱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멸치가 살짝 볶아지면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재빨리 볶아주세요. 반드시 약불을 유지해야 양념이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양념이 멸치에 골고루 배도록 살짝만 볶은 후 바로 불을 꺼주세요.
Step 5
불을 끈 상태에서 올리고당 2큰술과 참깨 약간을 넣고 잔열로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올리고당이 멸치에 윤기를 더해주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6
올리고당 덕분에 따로 식용유를 넣지 않아도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맛있는 멸치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간단하죠?
Step 7
완성된 멸치볶음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두면 진미채볶음, 건새우볶음과 함께 든든한 밑반찬 3종 세트를 갖추는 셈이지요. 바삭하진 않지만,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의 멸치볶음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바삭한 멸치볶음과는 다른, 부드러운 매력의 멸치볶음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