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시원한 오이소박이 & 오이무침
아삭아삭 시원한 오이소박이 & 오이무침
초간단 양념으로 만드는 오이소박이와 맛있는 오이무침 레시피
따뜻한 날씨에 입맛 돋우는 시원한 오이 반찬! 신선한 오이 몇 개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오이소박이와 새콤달콤 오이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한 양념으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어 밥반찬으로 제격입니다.
주재료- 오이 3개
- 양파 1/2개
- 부추 1줌
- 당근 1/2개
오이 절이기- 물 1/2컵 (100ml)
- 굵은 소금 1T (15g)
오이소박이 양념- 까나리 액젓 2T (30ml)
- 다진 마늘 1T (15g)
- 다진 생강 1t (5g)
- 고춧가루 2.5T (25g)
- 통깨 1T (10g)
- 물 1/2컵 (100ml)
- 굵은 소금 1T (15g)
오이소박이 양념- 까나리 액젓 2T (30ml)
- 다진 마늘 1T (15g)
- 다진 생강 1t (5g)
- 고춧가루 2.5T (25g)
- 통깨 1T (10g)
조리 방법
Step 1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양쪽 끝부분을 제거해주세요. 그런 다음 3~4등분으로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좀 더 작게 드시고 싶다면 6등분으로 썰어도 좋아요. 오이의 껍질 부분 중 짙은 초록색을 띠는 곳에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쓴맛에 민감하시다면 해당 부분을 조금 더 얇게 깎아내거나 제거해 주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이렇게 썰어 놓은 오이 조각들의 끝부분 1cm 정도만 남기고,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깊숙하게 내주세요. 이 칼집 사이로 양념이 잘 배어들어 오이소박이가 더욱 맛있어집니다.
Step 3
물 반 컵(약 100ml)에 굵은 소금 1T(약 15g)를 넣고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 소금물을 만들어 줍니다. 이 레시피는 간을 심심하게 맞춰 오이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만약 좀 더 짭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소금 양을 1.5T 정도로 늘려주시면 좋습니다.
Step 4
칼집 낸 오이를 만들어 둔 소금물에 넣고 가볍게 버무려 30분 동안 절여줍니다. 절이는 중간에 2~3번 정도 오이들을 위아래로 뒤집어주면 모든 면이 고르게 절여져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얇게 썰어야 양념이 잘 섞이고 식감도 부드러워집니다.
Step 6
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약 3cm 길이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Step 7
당근도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 색감을 더해줍니다. 당근을 얇게 썰면 다른 채소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Step 8
손질해 둔 양파, 부추, 당근을 모두 큰 볼에 담아 준비합니다. 이렇게 미리 채소를 손질해두면 양념을 섞을 때 편리합니다.
Step 9
볼에 담긴 채소에 까나리 액젓 2T, 다진 마늘 1T, 다진 생강 1t, 고춧가루 2.5T, 그리고 통깨 1T를 모두 넣고 골고루 잘 버무려 오이소박이 양념을 완성합니다. 맛을 보고 만약 간이 부족하다면 까나리 액젓을 1T 정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이 양념은 오이소박이뿐만 아니라,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곁들이는 부추무침으로 활용해도 아주 맛있답니다!
Step 10
30분간 절여진 오이는 상태를 보고 물기를 살짝만 제거해줍니다. 만약 소금을 많이 사용하여 절였다면, 물에 한번 가볍게 헹궈 짠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소금을 적게 사용했기 때문에 헹구지 않고 물기만 제거한 뒤 바로 사용해도 짜지 않아 좋았습니다. 물기를 충분히 빼서 오이가 질척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Step 11
이제 오이소박이를 만들 차례입니다. 칼집을 낸 오이 조각들 사이사이로 준비해둔 맛있는 양념을 꼼꼼하게 채워 넣어 오이소박이를 예쁘게 만들어주세요. 속을 듬뿍 채울수록 더욱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Step 12
오이 3개 분량으로 만들었더니 아담한 반찬통 하나 정도의 양이 나왔습니다. 한두 번 먹기 좋은 알맞은 양이라 금방 만들어 신선하게 즐기기 좋은 오이소박이입니다. 만약 오이 길이를 좀 더 짧게 잘라 ‘꼬마 오이소박이’로 만들면 아이들도 좋아하고, 하나씩 집어 먹기도 간편하여 더욱 실용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