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쫄깃하고 달콤한 호박&가지전 (아이들도 반하는 맛!)
쫄깃하고 달콤한 호박&가지전 (아이들도 반하는 맛!)
가격 부담은 줄이고 맛은 올린! 모두가 반하는 환상의 호박&가지전 레시피
요즘처럼 물가가 비쌀 때,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호박과 가지로 맛있는 전을 부쳐보는 건 어떨까요? 가지는 단순히 무치거나 볶으면 제 입맛에는 영 별로였는데, 튀기거나 전으로 부치니 그 맛이 정말 일품이더라고요. 호박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이 두 가지 채소를 활용해 ‘안 먹고는 못 배길’ 맛있는 전을 만들었어요. 그랬더니 평소 호박과 가지를 싫어하던 둘째 아들마저 ‘맛있다’며 폭풍 흡입하더라고요! 특히 호박은 입도 대지 않던 딸마저 ‘호박 알러뷰!’를 외치며 순식간에 없어서 못 먹는 사태가 벌어졌답니다. 덕분에 한 끼 식사로 준비한 호박 가지전이 금세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했어요.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 메뉴라 최소한의 양만 만들었는데도 말이죠. 가성비 좋은 호박과 가지를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전으로 즐겨보세요!
주재료- 애호박 1개 (중간 크기)
- 가지 3개 (중간 크기)
- 당근 약간 (색감과 단맛을 더해줘요)
- 양파 1/4개 (풍미를 더해요)
- 청양고추 2개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추가)
- 대하 5마리 (껍질 벗기고 다져주세요)
- 계란 4개
- 다진 소고기 200g
- 옥수수 전분 3 작은술 (바삭한 식감을 위해)
- 부침가루 (반죽용, 약 1컵)
양념 재료- 올리브 오일 (또는 식용유)
- 맛소금
- 소금
- 후추
- 참치액 1 큰술 (감칠맛을 더해요)
- 간장 1 큰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 다진 파 1 큰술
- 청주 1 큰술 (잡내 제거)
- 통깨 약간 (고소한 맛)
- 올리브 오일 (또는 식용유)
- 맛소금
- 소금
- 후추
- 참치액 1 큰술 (감칠맛을 더해요)
- 간장 1 큰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 다진 파 1 큰술
- 청주 1 큰술 (잡내 제거)
- 통깨 약간 (고소한 맛)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호박과 가지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호박은 약 0.7cm 두께로 동글납작하게 썰고, 가지도 비슷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가지는 썰어둔 단면 가운데 부분을 숟가락 등으로 조심스럽게 파내어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속 재료를 채울 공간을 만드는 과정이에요. 너무 깊이 파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3
호박도 마찬가지로 가운데 부분을 도려내어 속을 채울 수 있도록 모양을 내줍니다. 가지와 비슷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4
속 재료로 채울 반죽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다진 소고기, 다진 대하, 잘게 썬 당근, 양파, 청양고추를 넣습니다. 여기에 계란 2개, 다진 마늘, 다진 파, 맛소금, 후추, 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청주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옥수수 전분 3 작은술도 넣어주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5
모양을 낸 호박과 가지 위에 준비된 속 재료 반죽을 꼼꼼하게 채워 넣어줍니다. 속 재료가 넉넉하게 들어가야 더욱 맛있어요. 반죽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잘 눌러 채워주세요.
Step 6
속을 채운 호박과 가지의 겉면에 부침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가루가 잘 달라붙도록 살살 흔들어주세요. 여분의 가루는 가볍게 털어내면 좋습니다.
Step 7
남은 계란 2개를 풀어 계란물을 만듭니다. 부침가루를 묻힌 호박과 가지를 계란물에 퐁당 담가 계란 옷을 입혀주세요. 이제 달궈진 팬에 올리브 오일(또는 식용유)을 넉넉히 두르고, 계란 옷을 입힌 호박과 가지를 올려줍니다.
Step 8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속 재료가 익을 때까지 충분히 익혀주세요. 한 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익혀주면 맛있는 호박 가지전이 완성됩니다.
Step 9
잘 부쳐진 호박 가지전을 먹기 좋게 접시에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간장 양념장(간장, 식초, 깨소금 등)을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할 때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