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큰 시원한 김치콩나물국: 연말 속풀이 해장으로 딱!
얼큰 시원한 김치콩나물국: 연말 속풀이 해장으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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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속이 불편하신가요? 걱정 마세요! 시원하고 깔끔한 김치콩나물국 하나면 얼큰한 국물과 개운한 맛으로 속을 제대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집에서 푹 익은 김장 김치와 신선한 콩나물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여기에 진한 천연 육수만 더해주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거나,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연두순’을 활용해 보세요. 간단하지만 최고의 해장국, 김치콩나물국으로 개운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기본 재료- 잘 익은 김치 1포기
- 신선한 콩나물 1팩 (약 200g)
- 천연 육수 1.5L
- 후추 약간 (약 1 작은술)
- 다진 마늘 1 큰술
- 송송 썬 대파 2 큰술
- 국간장 2 큰술
- 연두순 (또는 국간장/소금) 2 큰술
- 고춧가루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국물의 깊은 맛을 내줄 천연 육수를 준비합니다. 다시 팩에 멸치, 다시마, 건표고버섯, 양파 껍질, 대파 뿌리 등을 넣고 물 1.5L를 부어 15~20분간 끓여주세요. 특히 양배추 심지는 깨끗하게 씻어 말려두었다가 육수 낼 때 사용하면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하고 개운해집니다. 준비된 육수는 체에 걸러 맑게 준비합니다.
Step 2
이렇게 깊고 진한 맛의 천연 육수가 준비되면, 맛있는 김치콩나물국의 절반은 완성된 셈이에요. 시원한 국물 맛의 비결이랍니다.
Step 3
이제 김치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잘 익은 김장 김치는 김치 국물을 살짝 짜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먼저 세로로 3~4등분 해주세요. 그런 다음, 송송 썰어 줍니다. 이때 김치의 단단한 줄기 부분(심 부분)도 함께 썰어 넣으면 씹는 맛이 살아있고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썰어 놓은 김치에 김칫국물을 약간(2~3큰술 정도) 넣어주면 끓일 때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좋습니다.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났어요!
Step 5
냄비에 준비해둔 천연 육수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김치를 넣어주세요. 이어서 다진 마늘, 송송 썬 대파, 고춧가루, 후추를 넣고 센 불에서 함께 끓여줍니다. 김치의 맛이 육수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이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김치가 어느 정도 익어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잠시 더 끓여 불순물이나 거품을 걷어내 주세요. 그 다음,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을 넣고 콩나물이 익을 때까지만 더 끓여줍니다. 콩나물을 넣고는 뚜껑을 굳이 닫지 않아도 괜찮아요. 콩나물이 익으면 국간장으로 먼저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소금으로 최종 간을 조절해 주세요. 국간장만으로 간을 하면 국물 색이 너무 탁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깔끔한 맛을 선호하신다면 국간장 대신 연두순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넉넉하게 끓여두었다가 먹을 때마다 뚝배기에 덜어 데워 드시면 좋습니다.
Step 7
푹 끓여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 김치콩나물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뚝배기에 덜어 밥을 말아 드시면 든든하고 추위도 이겨낼 수 있어요. 뜨끈한 국물이 속을 편안하게 다스려주는 최고의 연말 해장국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