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긋한 홈메이드 뱅쇼 (와인 없이 즐겨요!)
향긋한 홈메이드 뱅쇼 (와인 없이 즐겨요!)
연말연시 손님 초대 요리: 시나몬 스틱과 와인 없이 만드는 따뜻한 뱅쇼 레시피
특별한 날, 와인 없이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한국적인 뱅쇼를 소개합니다. 은은한 과일향과 시나몬 향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거예요.
기본 재료- 레몬 1개
- 귤 3개
- 사과 1개
- 소주 370ml (청주나 일반 소주)
- 물 200ml
- 꿀 3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 시나몬 가루 0.5큰술 (시나몬 스틱 사용 시 1개)
- 로즈마리 1줄기 (생략 가능, 향을 더해줍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레몬은 깨끗하게 세척한 후,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씨는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귤 역시 깨끗하게 씻어 레몬처럼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껍질째 들어가 풍미를 더합니다.
Step 3
사과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씨 부분을 도려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껍질째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Step 4
준비된 레몬, 귤, 사과를 냄비에 모두 담아주세요. 여기에 소주, 물, 꿀, 시나몬 가루 (또는 시나몬 스틱), 그리고 로즈마리 줄기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5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 약 30분간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재료의 맛과 향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30분 후, 국물이 처음 양의 절반 정도로 졸아들고 풍미가 깊어졌다면 불을 끄고 체를 이용해 건더기를 모두 걸러내주세요. 맑고 향긋한 뱅쇼를 잔에 담아 따뜻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남은 뱅쇼는 냉장 보관 후 데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