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싱한 물미역 데치기 & 손질법: 쫄깃한 식감 살리는 초간단 비법
싱싱한 물미역 데치기 & 손질법: 쫄깃한 식감 살리는 초간단 비법
새콤달콤 밥도둑! 물미역 데치기부터 맛있는 반찬 만들기까지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물미역을 데치고 손질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쫄깃하고 싱싱한 물미역을 활용해 맛있는 반찬을 만드는 꿀팁까지 공개합니다!
필수 재료- 싱싱한 물미역 한 봉지
조리 방법
Step 1
시중에서 구매한 물미역은 보통 고무줄로 묶여 있어요. 바로 풀어서 손질해도 좋지만, 저는 묶인 상태 그대로 씻고 데친 후 마지막에 자를 때까지 풀지 않는답니다. 이렇게 하면 물미역이 흐트러지지 않아 훨씬 깔끔하고 수월하게 손질할 수 있어요.
Step 2
우선, 물미역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처음에는 부드럽게 흔들어 씻으면서 겉에 묻은 흙이나 불순물이 떨어져 나가도록 합니다.
Step 3
물미역의 줄기 부분을 손으로 잡고, 아래 방향으로 쓸어내리듯 씻어주세요. 지저분한 것들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여러 번 헹궈가며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본격적으로 데치기 전에,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팔팔 끓여 준비합니다. 물이 완전히 끓어오르면, 손질해 둔 물미역을 조심스럽게 넣어 데쳐주세요. 물미역은 끓는 물에 넣으면 순식간에 짙은 갈색에서 선명한 초록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답니다.
Step 5
물미역을 데치는 시간은 아주 짧습니다. 딱 30초 정도면 충분해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컹해져서 식감이 좋지 않으니, 꼬들꼬들하고 탱탱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30초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6
데친 물미역은 바로 찬물에 옮겨 충분히 헹궈주세요. 처음 씻을 때와 데치는 과정에서도 불순물이 많이 제거되지만, 찬물에 헹궈주면 더욱 깨끗하고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헹군 물미역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잎 부분은 손으로 살짝 짜서 물기를 제거해주면 양념이 잘 배어 더욱 맛있어요.
Step 8
보시다시피, 이렇게 데치고 물기를 뺀 후에도 물미역이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어 다음 과정이 훨씬 편리하답니다.
Step 9
고무줄로 묶여 있던 끝부분은 잘라내어 버려주세요.
Step 10
이제 먹기 좋은 크기로 물미역을 잘라주면 됩니다. 원하는 길이로 자유롭게 잘라주세요.
Step 11
물미역은 부위에 따라 식감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쫄깃한 줄기 부분을 더 좋아하는 분도 있고, 부드러운 잎 부분을 선호하는 분도 있죠. 그래서 저는 줄기와 잎 부분을 살짝 구분해서 잘라주는 편이에요. 이렇게 하면 한 가지 재료로도 마치 두 가지 식감을 즐기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식탁을 만들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