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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고 맛있는 자연산 홍합전





쫄깃하고 맛있는 자연산 홍합전

바다의 풍미 가득, 자연산 홍합전 레시피

쫄깃하고 맛있는 자연산 홍합전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오늘은 깊은 바다의 맛을 그대로 담은 싱싱한 자연산 홍합으로 맛있는 홍합전을 만들어 볼 거예요. 쫄깃한 홍합살과 고소한 전이 어우러져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기타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자연산 홍합 25개 (깨끗하게 손질된 상태)
  • 홍합 육수 1컵 반 (약 300ml)
  • 부침가루 1컵 반 (약 180g)
  • 달걀 1개
  • 홍고추 1/2개 (얇게 썰어 고명용)
  • 청양고추 1/2개 (얇게 썰어 고명용)
  • 부침용 카놀라유 또는 식용유 적당량
  • 양파 1/2개 (가늘게 채 썰기)
  • 당근 1/4개 (가늘게 채 썰기)
  • 부추 3줌 (약 60g, 4~5cm 길이로 썰기)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자연산 홍합(섭)은 양식 홍합보다 껍질이 두껍고 크기가 큰 편이에요. 껍질 표면에 해초나 이물질이 붙어 있어 다소 지저분해 보일 수 있지만, 속살은 아주 실하고 맛있답니다.

Step 1

Step 2

자연산 홍합은 이물질이 많으므로, 흐르는 물에 두 손으로 홍합끼리 비벼가며 껍질을 문질러 씻어주세요.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Step 3

홍합 안쪽에 붙어 있는 검은색 수염(족사)은 가위로 잘라내거나 손으로 잡아당겨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Step 3

Step 4

이렇게 홍합 손질을 마쳤습니다. 이제 홍합의 깊은 맛을 우려낼 육수를 만들 차례예요.

Step 4

Step 5

홍합 전의 반죽에 넣을 홍합 육수를 만들 거예요. 육수에는 대파 1대, 말린 양파 껍질 1/2줌, 그리고 무 2조각을 함께 넣어주면 더욱 깊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냄비에 손질한 홍합과 준비한 채소, 물 1리터를 넣고 끓여주세요. 홍합 입이 벌어지기 시작하면 바로 홍합만 건져내고, 육수는 좀 더 끓여 진하게 우려냅니다. 전 속에 넣을 홍합을 너무 오래 익히면 살이 질겨지고 줄어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Step 7

육수를 끓이는 동안 사용했던 채소들은 모두 건져내어 식혀둡니다.

Step 7

Step 8

부추는 흙이 많이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친환경 세제(칼슘 파우더)를 뿌려 10분 정도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서너 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헹궈도 좋습니다. 씻은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8

Step 9

채 썰어둔 양파와 당근, 그리고 4~5cm 길이로 썬 부추를 준비합니다. 여기에 찹쌀가루 1큰술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주면 전을 부칠 때 야채가 쉽게 분리되지 않고 반죽과 잘 붙어있게 됩니다.

Step 9

Step 10

육수를 내고 건져낸 홍합살은 먹기 좋은 크기(혹은 통째로)로 준비하고, 찹쌀가루 1큰술에 가볍게 무쳐둡니다. 이렇게 찹쌀가루로 미리 무쳐두면 전을 부쳤을 때 홍합살이 반죽 속에서 겉돌지 않고 찰싹 달라붙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치 옷을 입히는 것과 같은 원리랍니다.

Step 10

Step 11

큰 볼에 준비해둔 홍합 육수 1컵 반과 부침가루 1컵 반을 넣고, 달걀 1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거품기나 주걱을 이용해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반죽이 되도록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Step 11

Step 12

반죽이 담긴 볼이 작다면 더 큰 볼로 옮겨주세요. 이제 찹쌀가루로 버무려둔 야채와 홍합살을 모두 넣고 반죽과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줄 겁니다.

Step 12

Step 13

모든 재료가 반죽과 잘 섞이도록 충분히 버무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살짝 맞춰줍니다. 홍합 자체의 짠맛도 있으니 간은 조금씩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3

Step 14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 떠서 얇고 넓게 펴줍니다. 중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부쳐주세요. 마지막으로 얇게 썬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고명처럼 올려주면 색감도 예쁘고 맛도 더 좋아진답니다. 얇고 바삭하게 부치는 것이 이 홍합전의 매력을 살리는 팁입니다!

Step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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