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사라다빵 만들기
추억의 사라다빵 만들기
어릴 적 추억 그대로, 바삭하게 튀긴 옛날 사라다빵 레시피
오랜만에 어릴 적 즐겨 먹었던 사라다빵이 생각나 직접 만들어봤어요. 빵을 튀겨서 고로케처럼 만든 옛날 방식의 사라다빵인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니 빵 맛이 훨씬 좋고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어릴 때부터 좋아했지만, 어른이 되면서는 파는 곳도 드물고 예전 같지 않은 맛에 아쉬웠거든요. 이번 기회에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언제든 먹고 싶을 때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만족스러워요. 특히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아이도 이 사라다빵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양배추가 들어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맛있게 먹어서 놀랐답니다. 덕분에 아이도 이제는 양배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초등학생 입맛도 사로잡을 이 맛있는 옛날 사라다빵, 바삭하게 튀긴 빵 속에 신선한 속재료를 가득 채워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로 즐겨보세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세요!
빵 반죽 재료- 강력분 200g
- 찹쌀가루 100g
- 계란 1개
- 우유 150g
- 소금 1 작은술 (t)
- 설탕 2 큰술 (T)
- 드라이이스트 5g
- 올리브오일 1 큰술 (T)
튀김 및 속재료- 식용유 (튀김용)
- 양배추 4잎
- 당근 약간
- 오이 약간
- 마일드 스팸 1/4캔
- 식용유 (튀김용)
- 양배추 4잎
- 당근 약간
- 오이 약간
- 마일드 스팸 1/4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빵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제빵기나 큰 볼에 강력분, 찹쌀가루, 계란, 우유, 소금, 설탕, 드라이이스트, 올리브오일을 모두 넣고 제빵기의 반죽 발효 코스를 이용하거나, 손 반죽으로 부드럽고 탄력 있는 반죽이 될 때까지 충분히 치대주세요. 반죽이 완성되면 제빵기에서 꺼내거나 반죽 볼에서 꺼내줍니다.
Step 2
반죽을 꺼내 한 덩어리로 뭉친 후, 약 200g씩 분할해주세요. (총 3~4개 분량) 분할된 반죽은 덧가루를 살짝 묻혀가며 둥글리기하여 표면을 매끈하게 만들어줍니다.
Step 3
둥글린 반죽을 10~15분 정도 벤치 타임 (휴지) 시킨 후, 원하는 사라다빵 모양으로 성형합니다. 약간 납작하게 누르거나 길쭉하게 만들어주세요. 튀기면서 부풀 것을 감안하여 너무 두껍지 않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성형한 빵 반죽 겉면에 빵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빵가루를 묻혀야 튀겼을 때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깊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0°C 정도로 예열한 뒤, 빵가루를 묻힌 반죽을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앞뒤로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내주세요. 빵이 떠오르면 뒤집어가며 골고루 익혀줍니다.
Step 6
빵이 튀겨지는 동안 속재료를 준비합니다. 양배추, 당근, 오이는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마일드 스팸은 작은 큐브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햄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불순물을 제거하면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7
볼에 준비한 채 썬 양배추, 당근, 오이, 깍둑 썬 스팸을 넣습니다. 여기에 마요네즈, 허니머스터드, 케첩, 약간의 설탕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버무려 맛있는 사라다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마요네즈 양을 조절하세요.
Step 8
바삭하게 튀겨진 빵을 식힘망에 올려 한 김 식힌 후, 칼을 이용해 빵의 윗부분이나 옆면을 갈라 속을 채울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빵이 뜨거울 때 자르면 부서질 수 있으니 약간 식힌 후에 작업해주세요.
Step 9
준비된 사라다 속재료를 빵 안쪽에 듬뿍 채워 넣어줍니다. 속이 터져 나오지 않도록 적당량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0
신선하고 바삭한 옛날 사라다빵이 완성되었습니다! 바로 드시면 빵의 바삭함과 속재료의 조화로운 맛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남은 사라다빵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드시기 전에 살짝 데우거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는 사라다빵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