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맛있는 어묵잡채호떡: 가을 간식으로 딱!
쫄깃쫄깃 맛있는 어묵잡채호떡: 가을 간식으로 딱!
[어묵 요리 부문] 야채듬뿍 어묵잡채호떡 레시피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생각나는 따뜻하고 맛있는 호떡! 요즘처럼 채소값이 부담스러울 때, 영양 만점 야채 어묵을 활용해 쫄깃한 식감과 풍성한 채소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묵잡채호떡’을 만들어 보세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특별한 간식이 될 거예요.
호떡 속 재료- 당근 50g (얇게 채썰기)
- 양파 1/4개 (약 40g, 얇게 채썰기)
- 당면 20g (미리 불려두기)
- 사각 야채 어묵 2장 (삼진어묵 꼬마야채사각 어묵 사용 시 약 80g, 얇게 채썰기)
호떡 반죽 재료- 강력분 140g
- 쌀가루 60g (쫄깃한 식감을 더해줘요)
- 드라이이스트 4g
- 미지근한 물 (40~45℃) 150ml
어묵잡채 양념- 양조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참치액 0.5큰술 (감칠맛을 더해줘요)
- 식용유 약간 (볶을 때 사용)
- 강력분 140g
- 쌀가루 60g (쫄깃한 식감을 더해줘요)
- 드라이이스트 4g
- 미지근한 물 (40~45℃) 150ml
어묵잡채 양념- 양조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참치액 0.5큰술 (감칠맛을 더해줘요)
- 식용유 약간 (볶을 때 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이 레시피에서는 삼진어묵의 꼬마 야채 사각 어묵을 사용했어요. 집에 있는 다른 사각 어묵도 좋지만, 야채가 들어간 어묵을 사용하면 속 재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Step 2
따뜻한 물 (40~45℃) 150ml에 드라이이스트 4g을 넣고 거품이 살짝 올라올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이스트가 활성화되면서 반죽이 부드럽게 발효될 거예요.
Step 3
활성화된 이스트 물에 강력분 140g과 쌀가루 60g을 넣고 주걱이나 손으로 섞어 한 덩어리로 뭉쳐지도록 반죽해주세요. 처음에는 질척거려도 괜찮아요.
Step 4
반죽을 볼에 담고 젖은 면포나 랩을 씌워 실온에서 약 30분간 발효시켜 주세요. 반죽이 약간 부풀어 오르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반죽이 더욱 쫄깃해져요.
Step 5
한편, 속 재료를 준비할게요. 어묵, 당근, 양파는 깨끗이 씻어 보이지 않는 부분은 제거하고 모두 얇고 가늘게 채썰어 주세요. 최대한 비슷한 굵기로 썰어야 익혔을 때 식감이 좋아요.
Step 6
당면 20g은 1컵 분량의 뜨거운 물에 넣어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당면은 가위로 먹기 좋게 잘게 잘라 준비합니다. 너무 길면 호떡 속으로 넣기 어려울 수 있어요.
Step 7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아주 살짝 두르고 채 썬 당근과 양파를 먼저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이후 채 썬 어묵을 넣고 어묵이 부드러워지고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줍니다. 어묵을 먼저 볶아주면 잡내도 제거되고 더 맛있어요.
Step 8
볶은 야채와 어묵에 양조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참치액 0.5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밑간을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불려 잘라둔 당면을 넣고 당면에 양념이 잘 배도록 살살 볶아줍니다. 당면이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세요.
Step 9
지금 간을 보시고 싱겁다면 간장이나 소금을 아주 약간 추가해서 취향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저는 너무 짜지 않게 담백하게 즐기기 위해 이 정도로 간을 맞췄어요.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간장의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10
발효된 반죽을 2~3 등분으로 나누어 둥글납작하게 만들어 주세요. 손바닥으로 펼쳐 가운데 부분을 살짝 오목하게 만든 후, 준비된 어묵잡채 소를 넉넉하게 1큰술 정도 올립니다. 가장자리 반죽을 조심스럽게 모아 오므린 후, 꼼꼼하게 잘 붙도록 꼬집어 주세요. 속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11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해주세요. 오므린 호떡 반죽의 이음매 부분이 위로 가도록 팬에 올리고, 밑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편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속의 어묵잡채가 뜨거우니 조심해서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