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철 무로 만드는 부드럽고 맛있는 무나물
제철 무로 만드는 부드럽고 맛있는 무나물
가을/겨울 제철 무로 만드는 영양 만점 무나물 레시피
제철을 맞아 달큰함이 최고조에 달한 무를 뚝딱 맛있는 반찬으로 변신시켜 보세요!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일품인 무나물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에 비벼 먹어도 훌륭하며, 아이들 반찬이나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는 건강한 밑반찬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로 맛있는 무나물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무 500g (약 1/3개 분량)
- 들기름 2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국산 소금 1/2작은술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 고소한 들깨가루 1큰술
- 송송 썬 쪽파 또는 대파 1큰술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하게 씻은 무는 껍질을 벗긴 후, 0.3~0.5cm 두께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굵으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비슷한 두께로 균일하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넓은 냄비나 팬에 채 썬 무를 모두 담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들기름 2큰술을 넉넉히 둘러줍니다. 손으로 조물조물 가볍게 버무려 무에 들기름이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Step 3
냄비 뚜껑을 닫고, 아주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무를 익혀줍니다. 이렇게 뚜껑을 닫고 약불에 익히면 무에서 수분이 나와 촉촉하게 익으면서도 타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중간에 한 번씩 뒤적여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4
약 20분 정도 익힌 후, 무가 투명해지고 부드럽게 휘어질 만큼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부드럽게 익은 무에 다진 마늘 1작은술, 국산 소금 1/2작은술, 고소한 들깨가루 1큰술, 그리고 마지막으로 송송 썬 쪽파나 대파 1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살살 버무려주면 맛있는 무나물 완성입니다. 간을 보시고 기호에 맞게 소금이나 들깨가루를 추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