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삭한 오이소박이 김치
아삭한 오이소박이 김치
초간단 오이소박이: 밥도둑 별미김치 만들기
싱싱한 오이를 먹기 좋게 썰어 젓갈 양념에 버무려 만드는 아삭한 오이김치, 오이소박이를 소개합니다. 대량으로 만들기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오이 두 개로 딱 며칠 동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밥상 위에 상큼함을 더해줄 별미 김치로 손님 초대 요리나 밑반찬으로도 손색없답니다.
주재료- 오이 2개 (약 300g)
- 양파 20g (작은 크기 1/4개 분량)
- 부추 15g (약 4줄기)
양념 (밥숟가락 계량)- 고춧가루 1.5 큰술
- 액젓 1 큰술 (또는 국간장)
- 설탕 0.3 큰술 (약 1/3 작은술)
- 다진 마늘 0.5 큰술 (약 1 작은술)
- 다진 생강 0.2 큰술 (아주 약간)
절임용- 고운소금 1 큰술
- 고춧가루 1.5 큰술
- 액젓 1 큰술 (또는 국간장)
- 설탕 0.3 큰술 (약 1/3 작은술)
- 다진 마늘 0.5 큰술 (약 1 작은술)
- 다진 생강 0.2 큰술 (아주 약간)
절임용- 고운소금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이를 깨끗하게 씻은 후,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듬성듬성 벗겨내거나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오이의 양 끝 꼭지를 잘라 준비해 주세요.
Step 2
손질한 오이를 길이로 4등분한 다음, 약 3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식감이 살아있어요.
Step 3
넓은 볼에 썰어놓은 오이를 담고, 고운 소금 1 큰술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손으로 살살 버무려 오이가 숨이 죽을 때까지 약 20분간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번 뒤섞어주면 좋아요.
Step 4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이후 오이 크기와 비슷하게 2~3cm 길이로 썰어 양념에 버무릴 때 섞기 좋게 만들어 둡니다.
Step 5
부추 역시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오이와 비슷한 크기인 2~3cm 길이로 썰어줍니다. 양파와 함께 버무릴 준비를 합니다.
Step 6
20분간 절여진 오이는 흐르는 생수에 2~3번 정도 가볍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합니다. 이때 너무 오래 헹구면 간이 싱거워지니 주의하세요.
Step 7
헹군 오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물기가 많으면 김치가 싱거워지고 물러질 수 있으니 확실하게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오이 물기를 빼는 동안, 다른 볼에 고춧가루 1.5큰술, 액젓 1큰술, 설탕 0.3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다진 생강 0.2큰술을 넣고 잘 섞어 맛깔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생강은 아주 소량만 넣어도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Step 9
물기가 빠진 오이와 채 썰어 놓은 양파를 양념장에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 줍니다. 오이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다뤄주세요.
Step 10
마지막으로 썰어놓은 부추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면,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소박이 김치가 완성됩니다! ♡
Step 11
간이 딱 맞고 신선한 오이의 아삭함이 살아있어 정말 맛있어요.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두고 먹으면 밥 한 공기 뚝딱하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모두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