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 간장 닭볶음탕
황태 간장 닭볶음탕
쫄깃한 닭과 구수한 황태의 환상 궁합! 특별한 환절기 보양식 ‘황태 간장 닭볶음탕’
평범한 닭볶음탕에 황태 한 줌을 더했을 뿐인데, 국물 한 방울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새로운 명품 요리로 재탄생했습니다. 씹을수록 고소한 황태와 부드러운 닭고기가 어우러져 깊은 감칠맛과 담백한 풍미를 자랑하는, 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특별한 보양식이랍니다.
주재료- 닭 1마리 (손질된 것)
- 황태 1줌 (약 30g)
- 당근 1/2개
- 대파 2대
- 양파 1/2개
- 청양고추 5개
양념- 진간장 7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2큰술
- 설탕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통깨 약간
- 진간장 7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2큰술
- 설탕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고기의 불순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줄 거예요. 닭이 잠길 만큼 넉넉히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1~2분간만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닭 표면의 불순물이 자연스럽게 떠올라 깔끔하게 제거된답니다.
Step 2
데친 물은 조심스럽게 따라 버리고, 닭고기는 흐르는 찬물에 한번 헹궈 준비해 주세요. 겉면만 살짝 익어 색이 변했을 뿐, 속은 아직 익지 않은 상태이니 안심하세요.
Step 3
닭고기를 데치는 동안 함께 곁들일 채소들을 먹기 좋게 손질해 주세요. 양파와 당근은 1.5cm 두께의 한 입 크기로 썰고,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한 뒤 반으로 갈라 준비합니다. 대파는 5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 주세요.
Step 4
이제 요리의 핵심 재료인 황태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크게 한 줌 분량의 황태를 준비해 냄비 바닥에 깔아 주세요. 그 위에 깨끗하게 손질한 닭고기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Step 5
닭고기가 반쯤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부어주세요. 너무 많이 부으면 양념 맛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물이 끓기 시작하면 모든 양념 재료를 한데 넣어주세요. 진간장 7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그리고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골고루 섞어 닭고기와 함께 끓여줍니다.
Step 7
닭고기가 70% 정도 익고 국물이 자작해지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채소(대파 제외)인 양파, 당근, 청양고추를 모두 넣어주세요. 채소에서 나온 수분과 황태의 감칠맛이 어우러지면서 국물이 더욱 깊고 진하게 졸아들도록 끓여줍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큼직하게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파의 향이 국물에 배어들게 한 후, 불을 꺼 마무리해 줍니다. 갓 지은 밥과 함께 곁들이면 최고의 한 끼가 될 거예요.
Step 9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죠. 황태 해장국처럼 구수하고 따뜻한 음식이 제격인데요, 이 닭볶음탕에는 황태의 깊고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매력적인 이색적인 맛을 선사합니다. 쫄깃한 닭고기와 부드러운 황태의 조화, 꼭 한번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