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 복숭아 병조림: 집에서 만드는 달콤하고 쫀득한 젤리 디저트
황도 복숭아 병조림: 집에서 만드는 달콤하고 쫀득한 젤리 디저트
황도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완벽 가이드 | 초보도 성공하는 복숭아 조림 레시피 |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 최고의 홈메이드 복숭아 디저트
조금 밍밍하게 느껴졌던 생 복숭아를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하고 쫀득한 디저트로 변신시키는 마법 같은 복숭아 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향긋한 황도 복숭아의 풍미와 젤리처럼 쫀득한 식감이 어우러져, 더운 날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최고의 홈메이드 복숭아 디저트를 만들어 보세요. 특별한 날은 물론, 평범한 날에도 달콤한 행복을 선사할 거예요.
주재료- 황도 복숭아 3개 (단단하고 신선한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백설탕 200ml (약 170g)
- 물 400ml
- 레몬즙 2큰술 (신선한 레몬즙 사용을 권장합니다)
조리 방법
Step 1
황도 복숭아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복숭아 표면에 있는 잔털은 부드러운 수세미를 이용해 살살 문질러 제거하면 더욱 깔끔하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세척한 복숭아의 껍질을 얇게 벗겨내고, 복숭아 씨앗을 중심으로 과육을 조심스럽게 분리해 주세요. 복숭아 과육이 으깨지거나 뭉개지지 않도록, 씨앗 주변을 따라 칼집을 내어 깔끔하게 도려내듯이 잘라주시면 좋습니다.
Step 3
넓고 평평한 냄비에 분량의 백설탕 200ml와 물 400ml를 부어주세요. 중불을 켜고 주걱이나 국자를 이용해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면서 조림물을 끓여줍니다.
Step 4
냄비 속 조림물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해 둔 복숭아 과육을 모두 넣고 신선한 레몬즙 2큰술을 추가해주세요. 불은 중불을 유지하며, 약 15분에서 20분간 복숭아가 부드럽게 익도록 졸여줍니다.
Step 5
복숭아를 졸이는 동안 끓으면서 표면에 생기는 거품은 숟가락 등으로 걷어내면 조림이 더욱 깔끔하고 맛있게 완성됩니다. 복숭아 과육이 점차 투명한 빛깔을 띠면서 속까지 잘 익도록 은근하게 졸여주세요.
Step 6
복숭아를 맛있게 조려내는 동안, 사용할 유리병을 깨끗하게 열탕 소독해 줄 차례입니다. 냄비 바닥에 면보나 행주를 깔아 유리병이 직접 닿아 깨지는 것을 방지하고, 유리병을 거꾸로 세워 담은 후 찬물부터 부어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유리병을 조심스럽게 꺼낸 후 뜨거운 김으로 병 내부의 물기까지 완벽하게 말려주어야 보존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Step 7
약 20분간 정성껏 졸여진 복숭아 조림의 모습입니다. 복숭아 과육은 속까지 투명하게 익었고, 조림 국물은 복숭아 고유의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며 처음의 절반 정도로 졸아들어 농도가 느껴집니다.
Step 8
따뜻하게 졸여진 복숭아 조림을 한 김 식혀주세요. 준비해 둔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완성된 복숭아 조림을 조심스럽게 담고, 병 입구까지 차오르도록 조림 국물을 부어주세요. 완전히 식힌 후에는 뚜껑을 닫아 냉장 보관하시면, 시원하고 달콤한 복숭아 디저트를 언제든 즐기실 수 있습니다. 차갑게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