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 비율 잡채
황금 비율 잡채
생신상, 잔치에 빠질 수 없는! 손쉬운 잡채 황금 레시피
어른도 아이도 좋아하는 명절 단골 메뉴, 잡채! 복잡해 보이지만 몇 가지 팁만 알면 집에서도 근사하게 만들 수 있어요. 푸짐한 재료와 감칠맛 나는 양념으로 특별한 날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주재료- 당면 1줌 (약 100g)
- 어묵 1장
- 돼지고기 (잡채용) 2큰술
- 새송이버섯 1개
- 당근 1/6개
- 양파 1/2개
- 부추 20가닥
잡채 양념장- 진간장 3큰술
- 설탕 1.5큰술
- 다진 마늘 0.5작은술
- 진간장 3큰술
- 설탕 1.5큰술
- 다진 마늘 0.5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잡채에 들어갈 모든 재료를 꼼꼼히 씻어 준비해주세요. 새송이버섯은 얇게 채 썰고, 당근과 양파도 비슷한 길이로 채 썰어주세요. 어묵 역시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만약 소고기나 다른 버섯(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을 사용하신다면 이 단계에서 함께 손질해주세요. 파프리카나 시금치 등을 추가하실 경우, 색감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니 취향에 따라 준비해주세요.
Step 2
당면은 삶거나 불려서 준비합니다. 당면을 삶을 때는 끓는 물에 넣고 약 8분에서 10분 정도 삶아주세요. 너무 오래 삶으면 퍼지니 주의하세요. 당면을 미리 찬물에 불려두시면 삶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삶은 후에는 찬물에 헹궈 쫄깃한 식감을 살려주세요.
Step 3
각종 채소와 어묵, 돼지고기에 소금 한 꼬집으로 가볍게 밑간을 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밑간한 재료들을 각각 따로 볶아줍니다. 채소의 물기가 나오지 않도록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내면 식감이 살아있어 더욱 맛있습니다. 시금치는 마지막에 살짝 데쳐 준비하고, 부추는 가장 마지막에 넣을 것이므로 따로 둡니다.
Step 4
이제 잡채의 맛을 좌우할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볼에 진간장 3큰술, 설탕 1.5큰술, 다진 마늘 0.5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맛을 보시고 단맛을 더 원하시면 설탕을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간장과 설탕의 황금 비율을 잘 맞춰주시면 누구나 맛있는 잡채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5
삶아서 찬물에 헹군 당면의 물기를 체에 밭쳐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잡채가 질척해질 수 있습니다. 물기를 뺀 당면을 준비된 볶은 채소와 어묵, 고기 등을 담은 큰 볼에 넣어주세요.
Step 6
볼에 담긴 모든 재료에 만들어 둔 잡채 양념장을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줍니다. 이때, 당면만 먼저 양념에 버무려 색을 입힌 후, 볶아둔 다른 재료들을 넣고 함께 비벼주면 양념이 고르게 배고 당면이 뭉치지 않아 더욱 좋습니다. 간을 보면서 양념장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7
모든 재료와 양념이 잘 섞였다면, 이제 모든 재료를 팬에 옮겨 볶아줄 차례입니다. 팬에 식용유나 참기름을 두르지 않고 모든 재료를 넣고 중강불에서 볶아주세요. 볶다 보면 재료에서 나온 수분이 날아가면서 맛이 더욱 응축됩니다. 이때 통깨를 한 스푼 넣어 고소함을 더해주세요.
Step 8
잡채의 마지막 풍미를 더해줄 시간입니다. 불을 끄기 직전, 참기름을 살짝 둘러 윤기와 풍미를 더하고, 준비해둔 부추를 넣어 살짝만 볶아주세요. 부추는 너무 오래 볶으면 숨이 죽어버리니, 먹기 직전에 넣어 살짝만 익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잡채를 많이 만들어 두었다면, 부추는 따로 썰어두었다가 드실 때마다 먹을 만큼만 덜어 살짝 볶아 곁들여 드시면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자, 이렇게 맛있는 잡채가 완성되었습니다! 먹음직스럽게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푸짐한 잔치 음식 준비 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