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비율 베이컨 듬뿍 볶음밥
황금 비율 베이컨 듬뿍 볶음밥
냉장고 털어 뚝딱! 맛있는 베이컨 햄야채 볶음밥 간단 레시피
오늘 뭐 해 먹을지 고민될 때,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와 베이컨으로 뚝딱 만들어 먹기 좋은 초간단 베이컨 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해요! 특별한 재료 없이도 휘리릭 볶아내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된답니다. 집에 있는 채소를 활용하여 소진하기에도 좋고,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한 맛의 변주를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볶음밥 레시피예요. 지금 바로 따라 해 보세요!
주재료- 통베이컨 6줄 (두툼한 베이컨을 사용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 신선한 대파 1대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모두 활용하여 파 향을 극대화하세요)
- 달콤한 양파 1개 (중간 크기)
- 아삭한 당근 60g
- 따끈한 밥 2공기 (찬밥을 활용할 경우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주세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볶음밥의 맛을 좌우할 채소와 베이컨을 준비할 차례예요. 당근 60g, 양파 1개, 대파 1대는 송송 썰어 준비하고, 베이컨 6줄도 먹기 좋은 크기(약 1~2cm)로 잘라주세요. 이때, 냉장고에 남아있는 다른 채소(예: 파프리카, 애호박, 버섯 등)가 있다면 함께 잘게 썰어 넣어주면 더욱 풍성한 볶음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깊이감이 있는 팬이나 웍을 준비하여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1바퀴 둘러주세요. 기름이 살짝 달궈지면 썰어둔 대파를 먼저 넣고 볶아 파 향을 은은하게 내주세요. 파를 먼저 볶으면 파의 단맛과 향이 기름에 배어들어 맛있는 파기름이 만들어집니다.
Step 3
대파 향이 고소하게 올라오면서 파기름이 충분히 우러나오면, 이제 준비해둔 당근, 양파, 그리고 베이컨을 모두 팬에 넣어 함께 볶아줄 차례예요. 채소와 베이컨이 서로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Step 4
중불을 유지하며 채소의 숨이 살짝 죽고, 베이컨에서는 노릇한 빛깔과 함께 고소한 냄새가 올라올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이 채소와 어우러지면서 더욱 맛있는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5
이제 볶음밥의 주인공인 밥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따끈한 밥 두 공기를 듬뿍 퍼 넣어주세요. 주걱을 이용하여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가며, 팬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살살 볶아주세요. 밥알 하나하나에 양념이 잘 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밥과 재료가 잘 섞이면, 맛의 깊이를 더해줄 굴소스 2큰술을 팬 가장자리로 둘러 넣어주세요. 굴소스를 넣고 밥과 함께 빠르게 볶아주면 밥알에 윤기가 돌면서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Step 7
다음으로, 볶음밥에 은은한 카레 향을 더해줄 카레가루 1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카레가루를 넣고 밥과 함께 고루 섞어가며 볶아주면, 밋밋할 수 있는 볶음밥에 특별한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진한 카레 향을 좋아하신다면 카레가루의 양을 조금 늘려주셔도 좋습니다. 카레 향이 너무 강한 것이 싫다면 1/2 작은술부터 시작해 보세요.
Step 8
고소함을 더해줄 깨소금 2 큰술을 듬뿍 넣어주세요. 통깨를 직접 갈아서 사용하면 더욱 신선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검은깨와 흰깨를 섞어 넣어 색감과 풍미를 더하는 것을 좋아해요. 밥알과 잘 섞이도록 가볍게 볶아주세요.
Step 9
이제 거의 다 완성되었어요! 불을 끄기 전에, 향긋함을 더해줄 참기름 1 큰술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주세요.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볶음밥 전체에 퍼지도록 가볍게 한번 휘리릭 볶아주면 맛있는 베이컨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불을 끈 후 마지막에 참기름을 둘러야 향이 날아가지 않고 풍미를 살릴 수 있어요.
Step 10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 베이컨 듬뿍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접시에 담아 맛있게 즐겨보세요.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