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바삭함, 집에서 즐기는 교촌 스타일 간장 양념 치킨
황금빛 바삭함, 집에서 즐기는 교촌 스타일 간장 양념 치킨
직접 만들어 더 맛있는! 교촌치킨 스타일 간장 양념 치킨 레시피
오랜만에 아이들을 위해 집에서 직접 튀겨낸 치킨! 오늘은 냉동실에 있던 닭 날개를 활용해 교촌치킨 스타일의 맛있는 간장 양념 치킨을 만들어 볼 거예요. 마트에서 구매한 닭은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맛의 비결인데, 냉동 보관했던 닭도 해동 후 맛을 해치지 않게 조리하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닭 날개를 달콤 짭짤한 간장 양념에 버무려 온 가족이 좋아하는 근사한 간식이나 별미로 즐겨보세요!
메인 재료- 닭 날개 15개
- 녹말가루 1/2컵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달콤 짭짤 간장 양념- 진간장 2큰술
- 꿀 또는 아가베 시럽 2큰술
- 볶은 땅콩가루 (취향껏)
- 진간장 2큰술
- 꿀 또는 아가베 시럽 2큰술
- 볶은 땅콩가루 (취향껏)
조리 방법
Step 1
냉동실에 보관했던 닭 날개는 냉장실에서 천천히 자연 해동해주세요. 해동 후에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핏물이나 불순물을 제거하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 건조시켜 주세요. 그런 다음 소금과 후추를 솔솔 뿌려 밑간을 해둡니다.
Step 2
키친타월을 이용해 닭 날개에 남아있는 핏물과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닭고기가 건조할수록 튀길 때 더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깨끗한 위생 비닐봉투에 튀김용 녹말가루 반 컵을 넣고, 밑간한 닭 날개를 넣어 봉투 입구를 잘 여민 후 가볍게 흔들어 닭 날개에 녹말가루가 골고루 묻도록 해주세요. 닭 날개 표면에 얇고 고르게 녹말가루 옷을 입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작은 냄비에 튀김용 기름을 넉넉히 부어 튀김 온도를 170~180°C로 맞춰주세요. 작은 냄비를 사용하면 기름 양을 절약할 수 있고, 튀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름이 적으면 닭이 완전히 잠기지 않을 수 있으니, 튀김옷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뒤집어가며 튀겨주세요.)
Step 5
밑간과 녹말가루 옷을 입힌 닭 날개를 170~180°C로 달궈진 기름에 넣어 1차로 튀겨주세요. 닭 날개가 서로 붙지 않도록 간격을 유지하며, 약 5~7분간 튀겨 겉이 노릇해지기 시작할 때까지 튀겨낸 후 건져내어 기름을 빼줍니다. 이 단계에서는 닭을 완전히 익히기보다 겉을 바삭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둡니다.
Step 6
1차로 튀겨낸 닭 날개를 기름 온도를 다시 살짝 높여(180~190°C) 2차로 빠르게 튀겨내세요. 2차 튀김은 약 1~2분간 진행하여 닭 날개 겉면을 더욱 진한 황금빛으로 만들고 바삭함을 극대화합니다. 1차 튀긴 닭은 비교적 색이 옅을 수 있지만, 2차로 튀기면 먹음직스러운 색이 나옵니다.
Step 7
작은 팬에 간장 2큰술과 꿀(또는 아가베 시럽) 2큰술을 넣고 약한 불에서 살짝 끓여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끄거나 아주 약하게 줄여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8
2차로 바삭하게 튀겨낸 닭 날개를 만들어둔 간장 양념 소스 팬에 넣습니다.
Step 9
양념이 닭 날개에 골고루 묻도록 젓가락이나 집게를 이용해 빠르고 살살 뒤적여 버무려주세요. 센 불에 오래 두면 양념이 탈 수 있으니 재빨리 버무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볶은 땅콩가루를 취향껏 뿌려줍니다. 땅콩가루는 고소한 풍미와 식감을 더해줍니다.
Step 11
땅콩가루를 닭 날개에 골고루 묻혀주면 달콤 짭짤한 간장 양념 치킨 완성!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겉바속촉의 맛있는 치킨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