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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을 되찾아주는 보양식, 시원하고 개운한 전복탕





활력을 되찾아주는 보양식, 시원하고 개운한 전복탕

전복탕

활력을 되찾아주는 보양식, 시원하고 개운한 전복탕

최근 체중 감소로 고민이 많으신가요? 나이가 들면서 살이 빠지면 더 늙어 보일까 염려되시는 분들을 위해, 입맛과 활력을 되찾아줄 특별한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싱싱한 전복으로 끓인 전복탕인데요, 몇 년 전 입원 후 잃어버렸던 입맛을 되찾아준 효자 음식이라고 합니다. 가락시장에서 직접 골라온 싱싱하고 큼지막한 전복 10마리를 정성껏 손질하여, 시원하고 깊은 국물의 전복탕을 끓여보세요. 남편의 지원금과 제 용돈을 보태 어렵게 구입한 귀한 전복으로, 가족 모두의 건강과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보양식이 될 거예요. 맑고 개운한 국물과 쫄깃한 전복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영양식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싱싱한 활전복 10마리
  • 다진 마늘 1/2 작은술
  • 송송 썬 대파 1/2 작은술
  • 국간장 또는 소금 (간 맞추기용) 1/2 작은술
  • 맑은 물 1800ml (약 9컵)

육수 재료

  • 다시마 10g (사방 10cm 크기 1장)
  • 청양고추 2개 (씨 제거 후 어슷 썰기)
  • 국물용 멸치 15g (내장 제거)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전복을 준비해주세요. 전복 살이 껍데기에서 분리될 때 내장이 터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숟가락을 껍데기 밑으로 조심스럽게 넣어 살을 분리해 주세요.

Step 1

Step 2

전복탕의 깊은 맛을 더해줄 육수 재료를 준비합니다. 다시마는 젖은 면포로 가볍게 닦아 겉의 하얀 가루를 제거하고, 청양고추는 씨를 빼서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국물용 멸치는 내장을 제거해야 쓴맛 없이 시원한 육수를 낼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분리한 전복 살을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주방용 솔을 이용해 전복의 겉면과 안쪽을 부드럽게 문질러 이물질이나 뻘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꼼꼼하게 닦아낼수록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전복을 살짝 데쳐주면 특유의 쌉싸름한 맛은 줄이고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전복을 넣었다가 바로 건져내는 방식으로 살짝만 데쳐주세요.

Step 4

Step 5

살짝 데친 전복에서 내장을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전복 내장은 그대로 끓여도 되지만, 깔끔한 국물 맛을 원하시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복 내장은 따로 모아두었다가 다른 요리에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Step 6

전복의 껍데기 쪽에 붙어 있는 단단한 이를 칼로 잘라내 제거합니다. 이 부분은 식감이 질길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Step 6

Step 7

손질된 전복 살의 윗면에 보기 좋게 칼집을 넣어줍니다. 사선 방향으로 칼집을 넣어주면 익혔을 때 모양이 예쁘고 양념이 배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너무 깊지 않게 2~3군데 넣어주세요.

Step 7

Step 8

냄비에 맑은 물 1800m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다시마, 청양고추, 내장을 제거한 멸치를 넣고 중약불로 줄여 육수를 우려냅니다.

Step 8

Step 9

육수가 반 정도 졸아들고 뽀얀 국물이 우러나면, 멸치와 다시마, 고추를 건져냅니다. 준비해둔 전복을 넣고 전복 살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과 소금(또는 국간장)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Step 9

Step 10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면 완성입니다. 따뜻한 전복탕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준비한 송송 썬 대파와 채 썬 다시마(선택사항)를 고명으로 올려내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전복탕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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