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절기 필수! 상큼달콤 레몬생강청 만들기
환절기 필수! 상큼달콤 레몬생강청 만들기
온 가족 건강 지킴이, 직접 만든 레몬생강청 레시피♡
환절기만 되면 목이 칼칼하고 감기 기운이 찾아오나요? 비타민 C의 보고인 레몬과 매콤한 향이 매력적인 생강이 만나 탄생한 ‘레몬생강청’으로 올겨울 건강을 챙기세요!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할 때, 따뜻한 레몬생강차 한 잔은 목의 불편함을 빠르게 해소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상큼하고 건강한 레몬생강청,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요 재료- 신선한 레몬 10kg
- 알싸한 생강 5kg
- 백설탕 15kg (유기농원당 사용 시 색상이 탁해질 수 있습니다)
- 베이킹소다 (레몬 세척용)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레몬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과정부터 시작합니다. 먼저 레몬 표면에 베이킹소다를 넉넉히 뿌리고, 손으로 꼼꼼하게 문질러 줍니다. 껍질의 오염물질이나 왁스 코팅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찝찝한 느낌이 든다면, 베이킹소다 세척 후 소금으로 한 번 더 문질러 닦아내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세척된 레몬을 보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시죠? 뽀득뽀득 윤기가 흐르는 레몬은 이제 본격적인 요리에 사용될 준비가 되었습니다.
Step 3
레몬의 껍질을 벗기지 않고 사용하므로, 먼저 레몬의 양 끝을 잘라냅니다. 그런 다음, 채칼을 이용해 레몬을 약 2mm 두께로 얇게 채 썰어 줍니다. 이 과정에서 레몬 씨가 나오면 쓴맛을 유발할 수 있으니, 꼼꼼하게 제거해 주세요. 씨를 제거해야 더욱 깔끔하고 맛있는 레몬청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신선한 생강은 흙이 묻어있을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 줍니다. 껍질에 영양이 많으므로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며 흙만 제거해 주세요.
Step 5
깨끗하게 세척된 생강은 껍질을 벗겨낼 차례입니다. 숟가락의 오목한 부분을 이용하면 생강 껍질을 비교적 쉽고 편리하게 벗겨낼 수 있습니다. 숟가락이 없을 경우, 칼을 이용해 얇게 껍질을 벗겨내도 좋습니다.
Step 6
껍질을 벗긴 생강은 레몬과 마찬가지로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야 생강의 맛과 향이 레몬청에 잘 우러나고, 나중에 차로 마실 때 먹기 좋습니다.
Step 7
준비된 레몬과 생강에 분량의 설탕을 모두 넣고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설탕이 녹을 때까지 충분히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백설탕을 사용하면 레몬청의 색이 맑고 예쁘게 나오지만, 유기농 원당을 사용하면 색이 다소 탁해질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 종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Step 8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완성된 레몬생강청을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병은 완전히 건조시킨 후 사용해야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병에 가득 채워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9
이렇게 예쁘게 병입된 레몬생강청은 바로 드셔도 좋지만, 더욱 깊은 맛을 즐기기 위해선 숙성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완성된 레몬생강청을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이후 냉장고에서 최소 2주간 숙성시켜 주세요. 숙성 후에는 따뜻한 물에 타서 따뜻한 레몬생강차로 즐기거나, 시원한 탄산수와 얼음을 넣어 상큼한 에이드를 만들어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레몬생강청으로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