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메이드 꿀호떡빵
홈메이드 꿀호떡빵
추운 날씨에 딱! 따뜻한 꿀이 흘러내리는 꿀호떡빵 만들기
포근한 봄이 성큼 다가왔지만, 따끈한 간식이 생각나는 날들이 계속되네요! 오늘은 집에서도 카페처럼 맛있는 꿀호떡빵을 만들어 볼 거예요. 시중에서 파는 꿀호떡빵처럼 토스터기나 팬에 살짝 구우면 달콤한 꿀이 사르르 흘러내리는 그 맛,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죠? 가족 중에 이 빵을 유난히 좋아하시는 분이 계셔서 종종 사 먹곤 했는데, 이번엔 냉동생지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만들어 봤답니다. 역시 집에서 만들면 꿀 앙금을 취향껏 듬뿍 넣을 수 있어 훨씬 더 맛있어요! 간편한 냉동생지로 맛있는 꿀호떡빵, 함께 만들어 보아요!
재료- 단과자빵용 냉동 생지 6개
- 볶은 해바라기씨앗 20g
- 유기농 비정제 설탕 70g
- 계피가루 1.5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냉동 상태인 생지는 밤 동안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시켜 주세요. 다음 날, 실온에 20~30분 정도 꺼내두어 차가운 기운을 완전히 없애줍니다. 이렇게 하면 반죽이 다루기 훨씬 수월해져요.
Step 2
냉기가 빠진 반죽은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잠시 둡니다. 이 동안 속에 넣을 꿀 앙금을 준비할 거예요.
Step 3
볶은 해바라기씨앗, 유기농 비정제 설탕, 그리고 계피가루를 볼에 넣고 골고루 잘 섞어 꿀 앙금을 만들어 둡니다. 계피 향이 솔솔 나는 달콤한 앙금이 완성될 거예요.
Step 4
이제 꿀호떡빵 성형을 시작합니다! 해동된 생지를 밀대를 이용해 동그랗고 납작하게 펴준 뒤, 준비해둔 꿀 앙금을 20g 정도 (작은 숟가락으로 가득 한 스푼 분량) 넉넉하게 올려주세요.
Step 5
앙금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반죽 끝을 꼼꼼하게 꼬집어 잘 붙여줍니다. 그런 다음, 손으로 가볍게 굴려가며 매끈한 공 모양으로 만들어 주세요. 앙금이 터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팬에 반죽을 올리고, 손이나 밀대로 살짝 눌러 납작하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윗면에 볶은 해바라기씨앗을 보기 좋게 장식하여 톡톡 터지는 식감을 더해 주세요.
Step 7
준비된 반죽은 따뜻한 곳(약 27~30도)에서 50분에서 60분 정도 2차 발효를 시켜줍니다. 반죽이 처음보다 약 1.5배 정도 부풀어 오를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오븐의 발효 기능을 이용하거나 따뜻한 물을 담은 컵과 함께 상자 안에 넣어두면 좋아요.
Step 8
2차 발효가 끝나 반죽이 충분히 부풀어 오르면, 반죽 윗면에 테프론 시트(유산지)를 깔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븐에서 구울 때 윗면이 타는 것을 방지하고 균일하게 구워집니다.
Step 9
테프론 시트 위에 오븐 팬을 하나 더 올려 누른 상태 그대로,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2분에서 15분 정도 노릇하게 구워주면 맛있는 홈메이드 꿀호떡빵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드시면 꿀이 흘러내리는 환상적인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