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긋한 훈제연어 샌드위치
향긋한 훈제연어 샌드위치
입맛 돋우는 훈제연어 샌드위치 만들기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가볍고 맛있는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근사한 브런치 메뉴로 즐길 수 있는 훈제연어 샌드위치는 신선한 채소와 부드러운 훈제연어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특별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2개 분량- 올리브 치아바타 2개
- 훈제연어 슬라이스 6장 (약 100g)
- 적양파 또는 일반 양파 1/2개
- 신선한 양상추 또는 양배추 잎 2~3장
- 오이 피클 2개 (약 30g)
- 파프리카 (색깔별로) 1/2개
- 신선한 레몬즙 1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크림치즈 4큰술 (또는 취향껏)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훈제연어에 밑간을 해주세요. 훈제연어 슬라이스를 넓은 접시에 펼쳐 담고, 신선한 레몬즙을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그 위에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 향을 더한 후, 5분 정도 잠시 재워둡니다.
Step 2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썰어놓은 양파를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매운맛을 제거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이렇게 하면 양파의 아삭한 식감은 살리고 부드러운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3
오이 피클은 빵에 씹히는 맛을 더할 수 있도록 아주 잘게 다져줍니다. 양상추나 양배추는 빵의 크기에 맞춰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뜯거나 썰어 준비합니다.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채 썰어 색감을 더해줍니다.
Step 4
올리브 치아바타 빵은 칼을 이용해 반으로 갈라줍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프라이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빵의 자른 단면이 아래로 가도록 올려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따뜻하게 구운 빵은 샌드위치의 풍미를 더욱 좋게 합니다.
Step 5
잘 구워진 치아바타 빵의 안쪽에 크림치즈를 넉넉하게 발라줍니다. 크림치즈 위에 미리 다져놓은 오이 피클을 골고루 뿌려주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6
크림치즈와 피클 위에 준비해둔 양상추나 양배추 잎을 보기 좋게 올립니다. 그 위에 밑간해두었던 훈제연어를 겹치지 않게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연어의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가 돋보이도록 정성껏 올려주세요.
Step 7
이제 훈제연어 위에 얇게 썰어둔 양파 슬라이스와 파프리카 채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다양한 색감의 채소들이 샌드위치를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8
마지막으로 치아바타 빵의 윗부분을 덮어주면 맛있는 훈제연어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반으로 잘라 속 재료가 보이도록 플레이팅하면 더욱 먹음직스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