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홈메이드 레몬필 (레몬 콩피)
향긋한 홈메이드 레몬필 (레몬 콩피)
향긋한 홈메이드 레몬필 만들기: 베이킹에 활용하고 레몬즙 보관법까지!
베이킹의 풍미를 더해줄 향긋한 레몬필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완성된 레몬필은 씹을수록 진한 레몬 향이 우러나는 레몬 콩피로, 캔디처럼 달콤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이에요. 베이킹 재료로 활용하려고 만들었지만, 아직 딱 맞는 레시피를 찾지 못했네요! 레몬즙을 짜고 남은 껍질을 활용하는 법과 함께, 레몬즙을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는 꿀팁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은은한 레몬 향이 매력적인 3일 완성 레몬 콩피,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주요 재료- 레몬 3개 (껍질 포함)
- 물 185g
- 설탕 185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레몬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껍질까지 사용할 것이므로,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레몬 표면을 꼼꼼하게 문질러 닦아주세요. 그런 다음 끓는 물에 레몬을 넣고 굴려가며 10초 정도 데쳐주면, 표면에 코팅된 왁스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찬물에 헹궈낸 후, 소금으로 한 번 더 문질러 닦아주시면 안전하고 깨끗하게 레몬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Step 2
이 레시피는 레몬즙을 사용하고 남은 껍질을 활용하는 과정부터 시작합니다. 레몬즙 착즙기나 손을 이용해 레몬의 즙을 짜낸 후, 껍질을 따로 분리해 주세요.
Step 3
착즙한 레몬즙은 고운 체에 걸러주세요. 이 과정에서 레몬의 과육 찌꺼기나 씨앗을 제거하여 맑은 레몬즙만 남길 수 있습니다.
Step 4
이렇게 깨끗하게 걸러낸 신선한 레몬즙은,
Step 5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큐브형 아이스 트레이에 적당량씩 부어 얼려줍니다. 이 방법은 레몬즙을 소분하여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6
레몬즙이 완전히 얼었다면, 트레이에서 조심스럽게 분리하여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세요. 이렇게 하면 필요할 때마다 원하는 양만큼 꺼내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며, 레몬즙의 신선함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봄에 이렇게 보관한 레몬즙을 지금까지도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Step 7
이제 레몬즙을 짜고 남은 껍질을 활용할 차례입니다. 레몬 껍질을 4등분한 후,
Step 8
껍질 안쪽에 있는 하얀색 심지 부분(알베도)을 제거해 줍니다. 이 부분이 쓴맛을 낼 수 있으므로 최대한 깔끔하게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9
칼을 이용해 얇게 포를 뜨듯이, 레몬의 노란 겉껍질과 하얀 속껍질을 분리하는 작업을 합니다. 얇게 분리할수록 나중에 씹히는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Step 10
이렇게 분리해 낸 노란 레몬 겉껍질은,
Step 11
칼이나 채칼을 이용해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줍니다. 마치 파채를 썰듯 가늘게 써는 것이 포인트예요. 채 썬 껍질의 무게는 약 63g 정도가 나왔습니다.
Step 12
이제 시럽을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분량의 설탕과 물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 설탕을 완전히 녹여줍니다. 얇게 채 썬 레몬 껍질이 모두 잠길 정도의 물과 동량의 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비율입니다.
Step 13
설탕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혀줍니다. 시럽이 살짝 식으면 준비해 둔 채 썬 레몬 껍질을 냄비에 넣고 시럽에 완전히 잠기도록 해주세요.
Step 14
이렇게 시럽에 담가 둔 레몬 껍질을 24시간 동안 숙성시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레몬 껍질에 은은한 단맛과 향이 배어들게 됩니다.
Step 15
24시간이 지난 후, 레몬 껍질을 체에 밭쳐 건져내고, 남은 레몬 시럽은 따로 받아둡니다.
Step 16
냄비에 받아둔 레몬 시럽만을 다시 붓고 팔팔 끓여 시럽을 졸여줍니다. 이렇게 시럽을 한 번 더 끓여주면 농도가 진해지고 풍미가 더욱 깊어져요.
Step 17
팔팔 끓여 농도가 살짝 진해진 시럽을 다시 체에 건져둔 레몬 껍질에 부어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레몬 껍질이 시럽의 맛과 향을 더욱 깊이 흡수하게 됩니다. 이렇게 다시 24시간 동안 숙성시켜 주세요.
Step 18
총 48시간이 지났습니다! 다시 한번 레몬 껍질을 체에 건져 시럽은 따로 받아둡니다. 이제 마지막 시럽 끓이기 과정입니다.
Step 19
받아둔 시럽을 냄비에 붓고 다시 한번 팔팔 끓여 농도를 맞춰줍니다. 세 번째 끓이는 시럽은 더욱 깊은 풍미를 선사합니다.
Step 20
마지막으로 끓여진 시럽을 체에 건져둔 레몬 껍질에 부어 섞어줍니다. 이 상태로 다시 24시간 동안 숙성시키면, 모든 과정이 마무리됩니다. 총 72시간의 기다림이 필요한 레시피예요.
Step 21
이제 모든 숙성 과정이 완료된 72시간째의 모습입니다.
Step 22
마지막으로, 레몬 껍질과 시럽을 함께 냄비에 넣고 살짝 끓여 전체적으로 한번 더 열을 가해줍니다. 이는 보관성을 높이고 재료들이 더욱 잘 어우러지게 하는 과정입니다.
Step 23
미리 열탕 소독해 둔 깨끗한 유리병에 완성된 레몬필(레몬 콩피)과 시럽을 함께 담아주면 맛있는 홈메이드 레몬필 완성입니다!
Step 24
완성된 레몬필은 밀폐된 병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하시면 오랫동안 향긋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베이킹이나 디저트에 활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