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포항초 나물 무침 레시피
향긋한 포항초 나물 무침 레시피
봄을 닮은 달콤한 포항초 나물로 입맛 돋우는 반찬 만들기
마트에서 싱싱한 포항초를 세일하길래 얼른 사다가, 봄기운 가득한 향긋하고 맛있는 포항초 나물 무침을 만들어 보았어요. 쌉싸름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일품인 포항초를 부드럽게 무쳐내면, 어떤 밥상에도 잘 어울리는 훌륭한 밑반찬이 된답니다. 간단한 양념으로도 포항초 본연의 맛을 살리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포항초 1단 (약 200-250g)
- 굵은 소금 1큰술 (포항초 데칠 때 사용)
양념 재료- 다진 마늘 1작은술
- 참치 액젓 2큰술 (까나리 액젓이나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
- 소금 4꼬집 (기호에 따라 조절)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참치 액젓 2큰술 (까나리 액젓이나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
- 소금 4꼬집 (기호에 따라 조절)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포항초를 깨끗하게 손질해 줄게요. 시든 잎이나 지저분한 부분은 가차 없이 떼어내고, 포항초의 억센 뿌리 부분은 칼로 살짝 다듬어 주세요. 깨끗하게 다듬은 포항초는 볼에 담아 흐르는 물에 2~3번 헹궈 흙을 제거하고, 10분 정도 물에 담가 신선도를 살짝 높여준 뒤 물기를 탁탁 털어내 준비해주세요.
Step 2
냄비에 포항초가 잠길 정도의 넉넉한 물을 붓고,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어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소금을 넣고 끓이면 포항초의 색깔이 더욱 선명해지고 비린 맛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Step 3
물이 완전히 끓어오르면 손질해 둔 포항초를 넣고 딱 30초만 빠르게 데쳐줍니다. 포항초는 부드러운 채소라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져 식감이 떨어지니, 짧은 시간 안에 재빨리 데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데친 포항초는 재빨리 건져내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주세요. 찬물에 헹궈주면 푸릇한 색감을 유지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물기를 손으로 최대한 꼭 짜낸 후, 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볼에 담아줍니다.
Step 5
물기를 꼭 짠 포항초는 뭉쳐있는 부분을 살살 털어 낱낱이 풀어주세요. 이제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줄 차례예요. 다진 마늘 1작은술, 참치 액젓 2큰술, 소금 4꼬집,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모두 넣고…
Step 6
양념이 포항초에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살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너무 세게 치대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부드럽게 살살 무치는 것이 포인트예요.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여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이렇게 맛있는 포항초 나물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 쓱쓱 비벼 먹으면 정말 꿀맛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