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파 향을 더한 고추기름 만들기
향긋한 파 향을 더한 고추기름 만들기
튀김 후 남은 식용유, 파와 고추씨로 풍미 가득한 고추기름으로 재탄생시키기
집에서 튀김 요리를 자주 즐기시나요? 튀김 후 남은 기름,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되셨다면 주목해주세요! 이 레시피는 튀김으로 풍미가 더해진 식용유를 활용하여, 향긋한 파 향까지 가미한 특별한 고추기름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두 번 정도 튀기고 남은 기름은 버리기 마련이지만, 여기에 신선한 파 뿌리와 고추씨, 고춧가루를 더하면 전에 없던 깊고 맛있는 고추기름이 탄생합니다. 튀김의 풍미가 고스란히 담겨 더욱 특별한 맛을 선사할 거예요. 이제부터 남는 기름은 절대 버리지 마세요! 이 꿀팁으로 맛있는 고추기름을 만들어 다방면으로 활용해보세요. 혼자만 쓰기 아까울 정도로 맛있는 고추기름이 완성되어 주변 지인들과 나누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주말에 맛있는 요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
재료- 식용유 1L (튀김 후 재활용)
- 파뿌리 1컵 (깨끗이 씻어 준비)
- 고추씨 2/3컵
- 고춧가루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넓은 궁중 팬에 튀김 후 남은 식용유 1L를 붓고 중불로 천천히 끓여줍니다. 기름을 데우는 동안 불순물이 가라앉도록 잠시 기다려주세요.
Step 2
기름이 적당히 데워지면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파뿌리 1컵을 팬에 넣어줍니다. 파뿌리에서 향긋한 파 향이 기름에 우러나도록 약 10분간 은은하게 끓여줍니다. 이때 불이 너무 세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3
파 향이 충분히 우러나면 고추씨 2/3컵을 팬에 넣습니다. 고추씨가 기름에 볶아지면서 특유의 매콤한 향과 색감을 더해줍니다. 약 5분간 더 끓여 고추씨의 풍미를 살려줍니다.
Step 4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3큰술을 넣습니다. 고춧가루를 넣은 후에는 바로 저어주어 뭉치지 않도록 하고, 약 2~3분 정도 더 끓여 고춧가루의 텁텁한 맛은 날리고 붉은 색감과 매콤한 맛이 잘 배도록 합니다. 불은 약불로 줄여주세요.
Step 5
불을 끄고 완성된 고추기름을 고운 체망이나 면포를 이용해 깨끗한 볼에 걸러줍니다. 이때 뜨거우니 조심하시고, 건더기를 너무 세게 누르면 기름이 탁해질 수 있으니 살살 눌러 짜줍니다.
Step 6
따뜻했던 고추기름이 완전히 식으면, 소독된 유리병에 조심스럽게 담아 밀봉합니다. 냉장 보관하면 더 오래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여 맛과 풍미를 더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