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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취나물 무침 (액젓으로 감칠맛 UP!)





향긋한 취나물 무침 (액젓으로 감칠맛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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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깃하면서도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함이 매력적인 취나물 무침을 소개합니다. 이번 레시피는 소금 대신 감칠맛의 대가, 액젓을 사용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냈습니다. 은은하게 더해진 고춧가루는 깔끔하고 매콤한 뒷맛을 선사하며, 각종 나물들과 함께 밥에 비벼 먹으면 든든한 포만감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한 끼가 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기본 재료
  • 세척 취나물 1봉지 (약 200g)
  • 다진 마늘 1 작은술
  • 다진 파 1 작은술
  • 참기름 1 작은술
  • 통깨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손질된 취나물 한 봉지를 준비했습니다. 봉지 자체는 양이 많아 보여도, 조리하면 숨이 죽어 부피가 줄어들어요. 혹시라도 덜 씻겼을까 걱정되신다면,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깨끗하게 헹궈주신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으면 소금 약간(생략 가능)을 넣어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취나물을 넣고 약 1분간 데칩니다. 취나물은 다른 나물들에 비해 줄기가 다소 질긴 편이라, 유채나 참나물보다 살짝 더 시간을 들여 데쳐주어야 부드러워집니다. 줄기 부분이 억세니 참고하세요.

Step 3

데친 취나물은 바로 찬물에 헹궈 잔열로 인해 더 익어버리는 것을 막아줍니다. 흐르는 찬물에 서너 번 헹궈주신 후, 두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꽉 짜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무침 맛이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4

물기를 꼭 짠 취나물을 믹싱볼에 담아주세요. 이제 양념만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나물 반찬 정말 간단하죠? 건 취나물은 불리고 삶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생 취나물은 이렇게 바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답니다.

Step 5

준비한 다진 마늘, 다진 파, 참기름, 통깨를 취나물 위에 모두 넣어주세요. 기본적인 나물 양념들이죠.

Step 6

취나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부드럽게 잡아주기 위해 소금 대신 액젓을 사용했습니다. (국간장을 사용해도 좋아요.) 쌉쌀한 맛을 중화하고 전체적인 풍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설탕을 아주 약간만 추가하고, 먹음직스러운 색감과 매콤한 포인트를 더하기 위해 고춧가루를 넣어주세요. 이제 손으로 조물조물,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Step 7

액젓의 깊은 감칠맛과 고춧가루의 매콤함이 어우러진 향긋한 취나물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양념이 나물에 잘 스며들도록, 너무 세지 않게 골고루 무쳐주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세게 하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Step 8

선명한 초록빛 색감이 식욕을 절로 돋우는 향긋하고 맛있는 취나물 무침, 맛있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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