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취나물 된장 무침 & 간장 무침
향긋한 취나물 된장 무침 & 간장 무침
입맛 돋우는 제철 취나물 무침 레시피: 된장, 간장 두 가지 맛으로 즐기기
봄철 별미, 향긋한 취나물을 활용한 두 가지 매력적인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시장에서 싱싱하게 다듬어져 판매하는 취나물을 구입해 왔어요.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낸 후, 나물의 촉촉함이 살아있도록 물기를 너무 꼭 짜지 않고 준비했습니다. 여기에 구수한 된장 양념과 감칠맛 나는 국간장 양념, 두 가지 맛으로 조물조물 무쳐내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취나물 본연의 향긋함과 아삭한 식감을 살려 맛있게 즐겨보세요!
기본 재료- 데친 취나물 1줌 (약 100g)
- 다진 마늘 1/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또는 으깬 깨 1큰술
국간장 양념- 국간장 1큰술
- 국간장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취나물이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소금 1큰술을 넣어 간을 합니다.
Step 2
준비된 취나물을 끓는 물에 전부 넣어주세요.
Step 3
취나물을 냄비 안에서 위아래로 뒤집어주며 골고루 익혀주세요. 다시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냅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나물이 물러져 식감이 떨어지니,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을 정도로만 짧게 데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데친 취나물은 바로 흐르는 찬물에 담가 충분히 식혀주세요.
Step 5
식힌 취나물은 손으로 여러 번 흔들어 씻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이때, 나물의 촉촉함을 살리기 위해 물기를 너무 꼭 짜지 않고, 한두 방울 정도의 물기가 남아있도록 살짝만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먹기 좋은 크기로 취나물을 덤성덤성 잘라 준비합니다.
Step 7
★ 간장 양념 만들기: 볼에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으깬 깨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Step 8
만들어진 국간장 양념에 준비한 취나물을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Step 9
이렇게 완성된 것이 향긋한 취나물 간장 무침입니다. 밥과 함께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Step 10
★ 된장 양념 만들기: 다른 볼에 쌈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으깬 깨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팁: 시판 쌈장 대신 집 된장과 고추장을 1:1 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1
만들어진 된장 양념에 준비한 취나물을 넣고, 양념이 나물에 충분히 스며들도록 부드럽게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Step 12
구수하고 맛있는 취나물 된장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든든한 식사 반찬으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