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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제철 취나물 무침 레시피





향긋한 제철 취나물 무침 레시피

냉동 취나물로 만드는 맛있는 취나물 무침, 봄나물 요리

향긋한 제철 취나물 무침 레시피

취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특히 비타민 A 함량이 높습니다. 체내 노폐물 배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항산화 작용으로 암 예방 및 피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칼륨 함량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내 염분 배출에도 효과적입니다. 취나물에는 수산이라는 독성이 있지만, 데치는 과정에서 모두 휘발되므로 반드시 데쳐서 섭취해야 합니다. 제철 봄에 채취한 신선한 야생 취나물을 삶아 말리거나 냉동해두면 사계절 내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레시피는 냉동 취나물을 활용하여 간편하면서도 깊은 풍미의 취나물 무침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데친 취나물 150g (냉동 또는 신선)
  • 대파 2큰술 (송송 썬 것)

양념

  • 국간장 1큰술
  • 참치 액 0.5큰술 (또는 액젓)
  • 다진 마늘 0.5큰술
  • 깨소금 1큰술
  •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봄에 채취한 신선한 취나물을 다듬어 삶은 후, 물기를 꼭 짜서 냉동 보관해두었던 것을 활용합니다.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를 활용하는 ‘냉장고 파먹기’ 요리로도 좋습니다. 보름 명절을 위해 일부는 말려 묵나물로도 만들어 두었습니다. 주택에 살 때는 직접 마당에서 취나물을 키워 먹기도 했지만, 이제는 대파 한 뿌리까지 사 먹어야 하니 생활비 부담이 느껴지네요.

Step 1

Step 2

냉동 보관된 취나물은 흐르는 물에 담가 자연스럽게 해동시켜 줍니다. 해동된 취나물은 두 손으로 부드럽게 눌러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주세요. (만약 신선한 취나물을 사용할 경우, 굵은 줄기는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끓는 물에 굵은 소금 1큰술을 넣고 1~2분간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취나물 무침에 들어갈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Step 3

넓은 볼에 물기를 제거한 취나물을 담고, 준비한 송송 썬 대파를 넣어주세요. 이어서 양념 재료인 국간장 1큰술, 참치 액 0.5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모두 넣습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면 맛있는 취나물 무침이 완성됩니다. (취나물 무침은 된장이나 고추장으로 무쳐도 맛있지만, 오늘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리기 위해 간장 양념으로 준비했습니다.)

Step 3

Step 4

완성된 취나물 무침을 보기 좋게 그릇에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맛도 좋은 깔끔하고 담백한 취나물 무침, 맛있는 나물 반찬이 완성됩니다.

Step 4

Step 5

비록 생취나물은 아니지만, 제철에 연하게 삶아 냉동 보관해 두었던 덕분에 무쳤을 때 식감이 부드럽고 풍미가 좋습니다.

Step 5

Step 6

평소 나물 반찬과 나물 요리를 즐겨 먹는 편이라, 제철에 나오는 나물들은 최대한 많이 섭취하려고 노력합니다. 주로 데치거나 말려서 보관해두는 편인데, 아파트로 이사 온 후에는 마당에서 직접 키우지 못하고 보관하는 것도 예전만큼 쉽지 않네요.

Step 6

Step 7

냉동 취나물을 활용했지만, 취나물 특유의 향긋함은 여전히 살아있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나물 반찬입니다. 이 레시피는 취나물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나물 무침에도 응용할 수 있으니, 신선한 제철 나물로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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