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긋한 제철 쪽파무침: 아삭함이 살아있는 겉절이 레시피
향긋한 제철 쪽파무침: 아삭함이 살아있는 겉절이 레시피
가을 별미! 간단하게 만드는 생쪽파 겉절이 양념 비법, 도토리묵과 환상의 궁합
가을 제철 쪽파의 향긋함과 아삭함이 입맛을 돋우는 ‘쪽파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숭덩숭덩 썰어 갖은 양념에 버무려내는 간단한 겉절이로, 부드러운 도토리묵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에요. 즉석에서 만들어 먹어도 좋지만, 양념을 넉넉히 만들어 두었다가 며칠 두고 먹어도 맛있는 ‘생쪽파무침’은 가을에 꼭 만들어 봐야 할 별미랍니다. 신선한 쪽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겉절이로 풍성한 식탁을 완성해 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쪽파 90g
양념 (밥숟가락 계량)- 설탕 0.5숟가락
- 고운 고춧가루 2숟가락
- 멸치 액젓 1숟가락
- 국간장 1숟가락
- 달콤한 매실청 2숟가락
- 다진 마늘 0.5숟가락
- 고소한 참기름 1숟가락
- 통깨 1숟가락
- 설탕 0.5숟가락
- 고운 고춧가루 2숟가락
- 멸치 액젓 1숟가락
- 국간장 1숟가락
- 달콤한 매실청 2숟가락
- 다진 마늘 0.5숟가락
- 고소한 참기름 1숟가락
- 통깨 1숟가락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쪽파의 신선도를 확인하고, 누렇게 시든 잎이나 상처 난 잎은 깨끗하게 떼어내 주세요. 뿌리 쪽에 붙어 있는 흙은 손으로 살살 털어내고, 흐르는 물에 쪽파를 여러 번 흔들어 씻어 흙과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그래야 아삭하고 깨끗한 쪽파무침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2
깨끗하게 씻은 쪽파의 물기를 체에 밭쳐 잠시 빼주거나,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가 흥건하면 양념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이 과정이 중요해요. 쪽파를 약 4~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Step 3
이제 맛있는 쪽파무침의 핵심인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분량의 설탕, 고운 고춧가루, 멸치 액젓, 국간장, 달콤한 매실청, 다진 마늘, 고소한 참기름, 그리고 통깨를 모두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두면 재료들의 맛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풍미를 낼 수 있답니다.
Step 4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에 썰어둔 쪽파를 넣습니다. 손으로 버무리면 쪽파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지 않고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쪽파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가볍게 버무려 주세요. 양념이 쪽파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조심스럽게 섞어주면 맛있는 쪽파무침이 완성됩니다.
Step 5
짜잔! 아삭하고 향긋한 쪽파 겉절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레시피는 따로 데치는 과정 없이 신선한 쪽파 그대로를 사용해서 쪽파 본연의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만약 생쪽파의 알싸한 맛이 부담스럽거나 매울까 봐 걱정되신다면, 무치기 전에 찬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꼭 짜서 사용하시면 맛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또한, 양념에 간장만 사용하는 것보다 멸치 액젓을 함께 사용하면 감칠맛이 더 살아나 훨씬 맛있답니다.
Step 6
이렇게 완성된 쪽파무침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부드럽게 데친 도토리묵과 함께 곁들이면 쫄깃한 묵과 아삭한 쪽파의 조화가 환상적이에요! 따끈하게 데친 두부나 담백한 고기 요리에도 훌륭한 곁들임 반찬이 되어준답니다. 가을 제철을 맞은 싱싱한 쪽파로 아삭하고 맛있는 쪽파무침을 꼭 만들어 보세요. 여러분의 식탁이 더욱 풍성해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