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긋한 봄 취나물 냄비밥
향긋한 봄 취나물 냄비밥
봄의 정취를 담은 향긋한 취나물 냄비밥 짓기
봄나물 중에서도 으뜸인 향긋한 취나물을 듬뿍 넣어 지은 냄비밥입니다. 갓 지은 밥에 취나물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고, 찰진 밥알이 식감을 더해줍니다. 압력솥밥이 부담스러우신 분들도 냄비밥은 생각보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쌀을 불리는 시간을 제외하면 금방 완성되어 바쁜 아침이나 저녁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취나물의 깊은 풍미와 함께 봄의 기운을 만끽해 보세요!
주재료- 데친 취나물 300g
- 멥쌀 2컵 (약 360g)
- 밥물 2컵 (약 400ml)
취나물 밑간- 국간장 1 작은술
- 들기름 2 작은술
- 꽃소금 2꼬집
- 국간장 1 작은술
- 들기름 2 작은술
- 꽃소금 2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밥을 지을 쌀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쌀은 최소 30분 정도 충분히 불려주어야 밥이 윤기 있고 맛있게 됩니다. 쌀의 품종에 따라 불리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Step 2
데친 취나물은 밥에 넣었을 때 씹는 맛이 좋도록 너무 길지 않게, 약 1~2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취나물의 질긴 줄기 부분은 제거하고 부드러운 잎 부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30분 동안 불린 쌀에 준비한 밥물을 부어주세요. 쌀과 물의 비율은 보통 1:1 또는 1:1.2 정도로 맞춰주시면 좋습니다. 햅쌀이나 묵은쌀의 상태에 따라 물의 양을 가감해주세요.
Step 4
썰어둔 취나물에 국간장 1작은술, 들기름 2작은술, 꽃소금 2꼬집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해주세요. 이때 취나물의 간이 너무 세지 않도록 ‘슴슴하게’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중에 곁들여 먹을 양념장과 비벼 먹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밑간한 취나물을 쌀 위에 고르게 얹어주세요.
Step 5
이제 냄비밥을 지을 차례입니다. 센 불에서 밥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약한 불로 줄여 10분간 끓여주세요. 불이 끓어오르면 뚜껑을 닫고, 10분 동안 약불에서 은근하게 익혀줍니다. 불을 끈 후에는 뚜껑을 열지 않고 5분 동안 뜸을 들여주세요. 뜸 들이는 과정에서 밥알이 고슬고슬하고 맛있게 익습니다.
Step 6
따끈하고 향긋한 취나물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비벼 드실 양념장과 함께 즐겨보세요. 봄철에 나는 향긋한 취나물을 제철에 드시는 것은 건강에도 좋고 맛도 최고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봄의 맛을 느껴보세요!
Step 7
별미로 즐기는 취나물 비빔밥 양념장 황금 비율: 잘게 썬 부추 반 줌, 물 1 소주컵, 양조간장 2 소주컵, 설탕 0.5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고춧가루 2 큰술, 들기름 1 큰술, 그리고 취향에 따라 깨소금을 넉넉히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를 넣고 잘 섞어주면 맛있는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