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긋한 봄 달래 김밥
향긋한 봄 달래 김밥
제철 봄나물 달래를 듬뿍 넣어 만든 향긋하고 아삭한 달래 김밥 레시피
봄이 되면 생각나는 향긋한 달래로 맛있는 김밥을 만들어 보세요.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와 알싸한 달래의 조화가 일품인 달래 김밥은 입맛을 돋우는 봄철 별미입니다. 간단하게 준비하여 즐길 수 있으며, 2줄 분량으로 소풍이나 간단한 식사 메뉴로도 손색없어요. 집에서도 간편하게 봄의 맛을 느껴보세요!
김밥 재료- 김밥용 김 2장
- 밥 2공기 (약 400g)
- 신선한 달래 70g
- 계란 2개
- 오이 1개
- 단무지 2개
- 맛살 2줄
- 깻잎 8장
- 식용유 약간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밥 양념- 소금 1/2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계란물 양념- 소금 2꼬집
- 설탕 1/2작은술
오이 절임- 소금 1/2작은술
달래 양념- 다진 마늘 1/2큰술
- 매실청 1/2큰술
- 국간장 2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참기름 1/2큰술
- 고춧가루 1/2작은술
- 멸치액젓 1/2큰술
- 다진 청양고추 약간
- 소금 1/2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계란물 양념- 소금 2꼬집
- 설탕 1/2작은술
오이 절임- 소금 1/2작은술
달래 양념- 다진 마늘 1/2큰술
- 매실청 1/2큰술
- 국간장 2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참기름 1/2큰술
- 고춧가루 1/2작은술
- 멸치액젓 1/2큰술
- 다진 청양고추 약간
- 소금 1/2작은술
달래 양념- 다진 마늘 1/2큰술
- 매실청 1/2큰술
- 국간장 2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참기름 1/2큰술
- 고춧가루 1/2작은술
- 멸치액젓 1/2큰술
- 다진 청양고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향긋한 달래 김밥을 만들기 위한 첫 단계! 달래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특히 달래 뿌리 부분에 붙어있는 흙이나 뭉친 부분은 칼로 살살 긁어내듯 깨끗하게 손질해 주세요. 이 과정이 김밥의 맛을 좌우한답니다.
Step 2
깨끗하게 손질한 달래는 찬물에 식초를 약간 탄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건져내어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달래의 신선함을 살리고 더욱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3
물기를 제거한 달래는 뿌리 부분만 칼등으로 살살 눌러 으깨어주세요. 너무 곱게 으깨기보다는 살짝 으깨어 달래의 향이 잘 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으깬 달래는 먹기 좋은 크기 (약 2-3cm 길이)로 듬성듬성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잘게 썰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어요.
Step 5
오이는 김밥 크기에 맞춰 적당한 길이로 자른 후, 감자칼 등을 이용해 껍질을 돌려 깎아내세요. 그 후 0.5cm 두께로 채 썰어줍니다. 썰어둔 오이에 소금 1/2작은술을 뿌려 15분 정도 절여 수분을 빼주세요. 중간에 한두 번 뒤적여주면 좋아요.
Step 6
계란 두 개를 볼에 깨뜨려 넣고, 소금 2꼬집과 설탕 1/2작은술을 넣어주세요. 계란이 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풀어준 후,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설탕을 살짝 넣으면 계란이 더 부드럽고 맛있게 익어요.
Step 7
약한 불로 예열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얇게 두르고, 풀어둔 계란물을 전부 부어주세요. 계란이 얇게 펴지도록 기울여가며 익히면 좋아요. 계란의 가장자리가 살짝 익기 시작하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살짝만 익혀주세요. 너무 오래 익히면 퍽퍽해질 수 있어요.
Step 8
잘 구워진 계란 지단은 한 김 식힌 후, 돌돌 말아서 김밥 속에 넣기 좋게 0.5cm 두께로 채 썰듯이 잘라줍니다. 얇게 썰어야 김밥이 터지지 않고 예쁘게 말려요.
Step 9
준비된 맛살은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노릇하게 한번 구워주면 더 맛있답니다. 굽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아요. 김밥 속에 들어갈 크기로 적당히 잘라 준비합니다.
Step 10
미리 절여둔 오이는 손으로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준비한 오이와 단무지 2줄을 김밥 속에 넣을 준비를 합니다. 이제 달래 양념을 만들 차례! 볼에 다진 마늘 1/2큰술, 매실청 1/2큰술, 국간장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2큰술, 고춧가루 1/2작은술, 멸치액젓 1/2큰술, 그리고 다진 청양고추를 조금 넣어 잘 섞어주세요. 이 양념장을 썰어둔 달래에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면 맛있는 달래 양념이 완성됩니다. 속 재료 준비 끝!
Step 11
따뜻한 밥 2공기에 소금 1/2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고 주걱으로 살살 섞어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밥이 뜨거울 때 밑간을 해야 양념이 잘 배어 더 맛있답니다.
Step 12
김밥 말기를 더 깔끔하게 하고 싶다면, 김밥발 위에 랩을 한 겹 깔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김밥 속 재료가 밥알과 섞여 김발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설거지도 훨씬 편리하며 위생적으로도 좋아요.
Step 13
김밥김의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놓고, 밥을 얇게 펴주세요. 밥 위에 깻잎 4장을 겹쳐 깔아주고, 그 위에 양념된 달래를 듬뿍 올려줍니다. 깻잎은 달래의 향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줘요.
Step 14
이제 준비된 나머지 속 재료들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오늘은 2줄만 만들 예정이니, 각 재료의 절반씩만 사용해서 김밥 위에 올려주세요. 오이, 단무지, 계란 지단, 맛살을 보기 좋게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Step 15
김밥 재료를 다 올렸다면, 김밥발을 이용해 김의 끝부분부터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손가락 끝으로 속 재료를 살짝 눌러가며 단단하게 말아주어야 김밥이 풀어지지 않고 모양이 예쁘게 잡혀요. 처음에는 팽팽하게 말고, 마지막에는 김 끝에 밥알을 살짝 묻혀 풀리지 않도록 잘 붙여 마무리해주세요.
Step 16
예쁘게 말린 김밥 2줄 위에 참기름을 솔솔 발라 윤기를 더하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 (약 2cm 두께)로 칼에 묻어나지 않도록 잘 잘라주면 향긋하고 맛있는 달래 김밥 완성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