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긋한 봄동달래된장국 끓이기
향긋한 봄동달래된장국 끓이기
봄의 맛을 그대로! 향긋하고 시원한 봄동달래된장국 레시피
향긋한 봄나물과 구수한 된장이 만나 입맛 돋우는 최고의 봄 요리, 봄동달래된장국을 소개합니다. 잃어버린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마법 같은 맛! 23년 3월 20일에 소개된 레시피로, 쉽고 빠르게 끓여볼 수 있어요.
주재료- 싱싱한 봄동 5장
- 향긋한 달래 1/2줌
- 달큰한 양파 1/4개
- 시원한 맛 더하는 대파 1/4대
- 칼칼함을 더할 청양고추 또는 홍고추 1개 (선택사항)
양념장- 구수한 된장 1~2 큰술 (집된장이나 시판 된장 사용, 간 조절)
- 다진 마늘 1 큰술
- 감칠맛 더하는 국간장 또는 액젓 1~2 큰술
-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약간
- 마지막 간 맞추기용 소금 약간
- 구수한 된장 1~2 큰술 (집된장이나 시판 된장 사용, 간 조절)
- 다진 마늘 1 큰술
- 감칠맛 더하는 국간장 또는 액젓 1~2 큰술
-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약간
- 마지막 간 맞추기용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봄동을 깨끗하게 준비하는 첫 단계예요. 봄동의 잎을 하나하나 모아 잡고, 억센 줄기 끝부분만 칼로 살짝 잘라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잎이 흩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다듬을 수 있답니다.
Step 2
손질한 봄동 잎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정성껏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도록 잎 사이사이까지 꼼꼼하게 씻어내는 것이 봄동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부드럽게 하고 더욱 깔끔한 국물 맛을 내는 비결이에요.
Step 3
깨끗하게 씻은 봄동을 이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줄 차례입니다. 잎 부분을 2~3cm 길이로 썰어주시면 국에 넣었을 때 부드럽게 익고 떠먹기에도 편안해요. 너무 작게 썰면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4
국물에 시원함과 향긋함을 더해줄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달래는 뿌리 부분을 살살 털어내고 깨끗하게 씻은 후 2~3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양파는 곱게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고추는 어슷 썰어 넣어주시면 칼칼한 맛을 더할 수 있어요. 매운맛을 원치 않으시면 생략하거나 씨를 제거하고 넣어주세요.
Step 5
이제 맛있는 된장국 국물을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멸치 다시마 육수 팩을 넣고 끓여 진하게 육수를 우려내 주세요. 육수가 우러나면 된장을 1~2 큰술 정도 풀어주고, 다진 마늘 1 큰술을 넣어 구수한 된장 국물의 기본 맛을 잡아줍니다. 된장을 넣고 잘 풀어준 뒤 잠시 끓여주세요.
Step 6
준비해둔 봄동, 채 썬 양파, 대파, 어슷 썬 고추를 된장 육수에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봄동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중불에서 끓여주시면 재료들의 맛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국이 거의 완성될 무렵, 향긋한 달래를 마지막으로 넣어주세요. 달래는 너무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므로, 마지막에 살짝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액젓(국간장) 1~2 큰술로 맞춰주세요. 취향에 따라 칼칼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고춧가루 1 큰술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구수한 된장국에 매콤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