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긋한 봄내음 가득! 초간단 유채나물 무침 레시피
향긋한 봄내음 가득! 초간단 유채나물 무침 레시피
제철 봄나물 유채나물, 겉절이와 된장국 말고 이렇게도 맛있어요!
봄이 왔음을 알리는 향긋한 유채나물! 톡 쏘는 듯 신선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유채나물로 입맛 돋우는 봄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겉절이나 된장국으로만 즐기셨다면, 오늘은 시금치나물처럼 살짝 데쳐 조물조물 무쳐내는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쌉싸름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매력적인 유채나물은 밥반찬으로 그만이랍니다.
기본 재료- 유채나물 200g
- 당근 1/8개 (약 20g)
- 쪽파 10줄기 (약 20g)
조리 방법
Step 1
지금이 제철인 향긋한 봄나물, 유채나물을 소개합니다. 봄의 기운을 듬뿍 담은 유채나물로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볼까요?
Step 2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 1큰술을 넣어줍니다. 소금은 나물의 색을 선명하게 하고 간을 살짝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3
깨끗하게 씻은 유채나물을 끓는 물에 넣어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4
유채나물이 잠시 숨이 죽고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어 재빠르게 찬물에 헹궈줍니다. 찬물에 헹구는 과정은 나물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열기를 식혀 더 이상의 조리를 막아줍니다.
Step 5
찬물에 헹군 유채나물은 두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서 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나물이 질척해지고 양념이 잘 배지 않으니, 먹기 좋은 크기(약 5-7cm)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6
당근은 얇게 채 썰고, 쪽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볼에 준비된 유채나물, 채 썬 당근, 썰어둔 쪽파를 넣습니다. 양념 재료인 국간장 1큰술, 매실청 1/2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맛을 보시고 부족한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팁: 감칠맛을 더하고 싶다면 참치액을 아주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저희 집 국간장은 여러 재료를 넣어 만든 맛간장이라 더욱 깊은 풍미가 납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듬뿍 넣어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재료를 가볍게 섞어주면 봄 내음 가득한 유채나물 무침 완성!

